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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할머니가 아이를 봐주실 경우, 현명한 양육방식 조절이 필요해요
댓글 48
조회수 6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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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봐주는 할머니가 정말 감사하지만, 때로는 의견이 부딪히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엄마와 할머니의 생각도 백 퍼센트 똑같을 수가 없지요. 이럴 땐 어떻게 양육방식을 조절해나가면 될까요?

1. 양육태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허용적입니다. 이 허용의 한계 설정이 엄마와 할머니가 다르다면 이때부터 양육에는 일관성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양육태도는 바로 일관성입니다.

아이가 만약 어떤 일을 했을 때 엄마는 훈육과 통제를 하고 할머니는 허용을 한다면 아이 스스로도 혼란을 느끼고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려고만 하는 엄마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의 고치고 싶은 나쁜 버릇도 고치기 어려워지며 더욱 떼만 강화시켜주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할머니와 엄마와의 양육태도에 대한 기싸움이 아니라 진정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양육태도가 중요한지에 대해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2. 좋은 버릇은 지금부터 만들어 주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할머니들의 육아 가치관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러니 크면 잘할 것이다’라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학습하고 훈련이 되지 않은 습관들은 아이가 성장했다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의 모든 생활태도나 가치관이 형성된 후에 버릇을 고치려 한다면 그게 아이를 더욱 힘들게 하는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아이의 훈육 리스트를 작성해 보세요.

우리 아이가 자주 나타내는 행동들을 리스트로 기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행동들을 보일 때마다 어떤 부분까지는 허용을 해주고 어ᄄᅠᆫ 부분까지는 한계를 두어야 하는지 아이를 양육해주는 할머니와 함께 리스트를 작성하고 규칙을 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육아정보를 함께 공유해 보세요.

조부모들은 살아온 지난 긴 세월과 이미 오래전에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양육태도를 자연스럽게 그 때의 기준에 맞추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 양육태도에도 변화가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정보는 수 백 년 수십 년을 거쳐오면서 더욱 진화하고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옛날의 육아 방식만을 고수하는 것은 옳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최신 육아정보를 아이를 돌봐 주는 할머니와 함께 공유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할머니의 입장에서도 육아 가치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올바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요.

5. 아이를 훈육할 때에는 똑같은 기준으로 훈육을 해야 합니다.

미리 작성한 훈육 리스트에 따라 똑같은 기준에 따라 훈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엄마 또한 할머니에 대한 감정으로 인해 조금 훈육해도 될 상황을 나도 모르게 감정을 섞어 훈육을 해버릴 수 있으니까요. 이런 일관적인 훈육방식을 선택하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도 할머니도 이거는 하지 말라고 하시는구나. 이 행동은 하면 안 되는 행동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qwertyy약 일 년 전
시부모님들 맨날 다 괜찮대요ㅡㅡ 시대가 변한지가 언젠데 옛날엔 다 그랬다~~ 하 지겨워요 엄마만 유난이고 예민한 사람됨

채이할미일 년 이상 전
15캐월 아이가 엄마아빠앞에선 자기고집을 피우며 땡깡도 부리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앞에서 심하게 그러지않는걸보고 할머니는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가 눈치를 보나싶고 할머니가 편하지않나싶고 요

사랑해지유야일 년 이상 전
프로 예민 유난 엄마 취급하시더라구여..ㅜㅜ

소이미일 년 이상 전
친정엄마가전공자여서 그런지 아이가저보다 할머니를 더 따릅니다ㅜㅜ

보라미쉬일 년 이상 전
어디서 들은 말인데 할매할배들은 손주를 자식처럼 다루시라고 하더라구요, 손주가 아니라. 이 말이 손주는 한 건너라 오냐오냐하는 게 많다는 얘기같으면서도 본인들 옛날 생각이 나게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조율이 더 쉽지 않은가봐요..;;

매실네2년 이하 전
시댁에서는 위험한걸 안된다하는데도 아직 안다쳐서 괜찮다며 오히려 제가 잔소리꾼 취급을 받게되더라구요 ㅠ 친정에서는 양육에 대해서는 제 뜻에 따라주시니 자꾸 한쪽만 가게되는것같아요 정말 도움 안받는게 속편한것같아요

담톨맘2년 이하 전
허허..... 뽀뽀도 입에다 안하고 있는데 충치 생길까봐,, 본인들이 먹던 수저로 그냥 막 주실 때도 있어서 기겁했어요...😱 괜찮다며...다 괜찮대 맨날... 안괜찮거든요ㅜㅜ

봄봄이맘스2년 이하 전
저도 시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하시는데 이것저것 다 먹이시려하고 밥 시간에 과일 주려하시고 해서 복직해도 그냥 어린이집 보내고 제가 키우려구요ㅠ 너무 스트레스예요, 정말 자주 안보는게 제일인거 같기도하고....

xiankim2년 이하 전
전 시부모랑 같이 사는데요 ㅋㅋ 나중에 애 문제 생기면 니네 때문에 그렇다 하고 막말 해버리려고요.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ㅠ


kimbidam일 년 이상 전
애 문제 생길만큼 내버려두겠다?? 엄마 맞아요??? 아닌건 아니라고 전달하면 될것을..

놀이방이일 년 이상 전
하... 두세달에 한번씩 보는것도 너무나 스트레스인데 같이사시다니요 정말ㅠ 힘내십시오 ㅜㅜㅜ

purplebear2년 이하 전
수면교육하다가 친정엄마랑 의절할뻔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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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