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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엄마 아빠표 독서지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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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읽어 주어야 될지 어려워 시도하기 어려웠던 엄마 아빠에게 소개합니다. 동화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노하우!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이는 그림책을 통해 수많은 상상을 하고 성장을 합니다. 이 시기에 잘 다듬어진 독서습관은 나아가 아이의 학습적인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아이가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엄마표 독서지도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자연스럽게 그림책과 친숙해지고 아이의 상상력도 풍부해질 수 있을 거예요.

(1) 사이사이 질문을 해 보세요.

그냥 책의 내용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책을 읽는 사이사이에 아이에게 질문을 해 보세요.

“다음은 어떻게 될까?”
“이다음에 누가 나올까?”

와 같이 내용에 관한 간단한 질문을 하는 것이지요. 책의 내용을 듣다가 엄마 아빠가 하는 질문을 듣게 되면 아이가 주의를 다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답니다. 집중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사이사이 질문해 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의 주의를 책으로 다시 끌어올 수 있게 되어 좋아요. 질문을 넣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훨씬 더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2) 아이의 집중 시간을 고려하세요.

아이는 어른과 달라서 장시간 집중하기 힘들지요. 길면 5분에서 10분 정도까지 집중하겠지만, 짧은 경우엔 1분 만에 ‘그만할래요!’ 소리가 나오기 쉽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집중을 잘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세요. 책을 읽어줄 때 아이의 집중시간이 다 되어 갈 때쯤 ‘조금 쉬었다 읽을까?’하고 잠시 쉬거나, 질문을 하거나 내용에 관해 잠시 대화하면서 아이가 한숨 돌릴 시간을 주는 것이지요.

(3)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읽어주세요.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세요. 아이가 듣기 너무 어려운 단어나 표현들이 나오면 조금 더 쉬운 단어로 바꾸어 주면 아이가 훨씬 더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자주 듣고 사용하는 단어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들로 읽어주세요.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아이가 듣는 속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신나서 빠르게 읽어버리면 아이가 읽어주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중간중간 확인하고, 속도를 맞춰주세요.

(4) 역할을 나누어서 읽어도 재미있어요.

아이와 줄을 나누어서 번갈아 가며 읽거나, 역할을 나눌 수 있는 책이라면 서로 배역을 나누어 읽어도 재미있어요. 아이가 책 읽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집중의 정도가 훨씬 올라가지요.

대신 역할을 나누어 읽게 되면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로 구성된 책을 골라야 합니다. 읽다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아이가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5) 목소리 억양 조절이 어렵다면 표정 조절부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너무 여러 목소리를 내고, 높낮이를 하려고 하면 읽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무리하지 않고, 쉬운 것부터 변화를 주려고 노력해 보세요. 목소리의 변화가 너무 어렵다면 처음에는 표정을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읽어주는 중간에 아이에게 밝고 신나는 표정으로 질문하는 걸 해 본다거나, 내용에 따라 표정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표정이 익숙해지면 그에 맞는 목소리를 연습하는 것은 쉽답니다. 평소와 다른 엄마 아빠의 얼굴에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할 거예요.

(6) 책을 미리 몇 번 읽어서 내용을 파악해두고, 아이의 눈을 보며 대화하듯 읽어주세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몇 번 미리 읽어두세요. 다음 내용이 어떤 것이 나올지 알게 되면 책에 집중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더욱더 집중할 수 있게 되지요. 책의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야 아이와 눈도 맞추고, 표정 변화를 보여주며 여유 있게 책을 읽어줄 수 있게 된답니다.

(7) 실제 책 내용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책 내용과 관련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훨씬 더 책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옷에 관련된 동화를 읽는다면 옷을 옆에다 가득 쌓아놓고 읽어본다던지, 먹는 것에 관한 동화라면 먹을거리와 함께 동화를 보는 식이지요. 아이가 책 내용과 비슷한 환경에서 동화를 보게 되면 훨씬 더 몰입할 수 있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앙꼬맘마2년 이상 전
옆에 옷을 두고 옷그림책을 읽고 같이 놀면.. 이게 바로 독후활동이지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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