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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기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7가지 이유
댓글 85
조회수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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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든 이유식, 아이가 잘 안 먹으면 일단 속상합니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열심히 노력한 걸 아이가 거부하면 기분이 좋지 않지요. 하지만 우리 아기는 우리 아기 나름대로의 이유가 명확히 있답니다. 어떤 이유들이 있을까요? 우리 아기가 이유식을 안 먹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는 대처를 해주세요. 아이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분명 더 잘 먹게 될 거예요.

아기가 이유식을 좀처럼 먹지 않고 우유나 간식만 먹으려 한다면 엄마들에게는 큰 고민일 테지요.

아기가 이유식을 먹지 않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우리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해당되는 사항이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했다.

젖 먹는 아기들의 이유식 시작 권장 월령은 6개월입니다. 5개월에 시작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하지만 이보다 더 일찍 시작하면 소화가 어렵고 씹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과즙을 먼저 먹였다.

육아잡지 같은 데서 보면 이유식의 시작을 과일로 권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달착지근하고 향긋한 과일 맛에 익숙해져서 맛없는 쌀 미음을 안 먹으려고 합니다. 이유식을 막 시작하는 아기라면 며칠만 중단하고 쌀 미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너무 되직하게 해서 먹였다.

처음 먹는 쌀 미음은 모유보다 약간 진한 정도로 아주 묽은 상태의 미음입니다.

여기에서 서서히 아기가 눈치채지 못하게 농도를 바꿔줘야만 거부감 없이 고형식에 적응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되직한 죽을 먹이면 힘들어서 안 먹으려고 해요.

이 부분은 약간 문제가 심각해지기도 하는데요. 농도를 다시 묽게 해줘도 한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묽게 해줘도 여전히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그 상태로 양이 늘어날 때까지 꾸준히 시도해보세요.

◎ 적당한 식사시간을 찾아내지 못 했다.

이유식은 하루 중 오전 시간에 주는 게 좋다지만 오전 시간에 아기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아기의 기분 상태가 가장 좋은 시간으로 택해 먹이는 게 더 좋습니다.

◎ 너무 배고플 때 이유식을 먹인다.

큰아이들 밥 먹이는 거 생각하고 배가 고프면 잘 먹겠지 싶어서 배고플 때 주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기들은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는 젖처럼 목으로 시원스럽게 넘어오지 않으니까 이유식을 안 먹으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수유를 잠깐 하고 이유식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 누워서 먹인다.

이유식은 원칙적으로 앉아서, 숟가락으로 먹여야 합니다.

아직 잘 앉지 못하는 아기를 눕혀놓고 먹이면 위험하기도 하고 아기도 불편하게 여깁니다.

혼자 앉지 못한다면 엄마가 무릎에 앉히고 뒤에서 떠먹이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찌 됐든 이유식은 앉아서 먹어야 합니다.

◎ 이가 나는 중이다.

이 나는 월령은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6개월 무렵에 첫 치아가 나옵니다. 이가 날 때에는 잇몸이 가렵고 아프기 때문에 많이 보채고 이유식도 잘 안 먹으려고 할 수 있어요.

이건 이가 다 나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만 이유식 전에 찬 물수건을 잇몸에 잠깐 대주면 시원해서 가려운 걸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들사랑쪽10달 전
이제 곧 9개월인데 시판 3단계(후기)먹이고있어요 하루이유식3회, 160,160,140 먹고있는데 분유를 안먹어요ㅠ 조금 빠른애들은 9개월에도 유아식 넘어간다는데 저도 바로 유아식 먹어가도 될런지... 돌까진 분유5~600대 먹어야 한다는데 저희아기는 200대예요...요즘 고민이네요

울트라캡숑짱짱이11달 전
뭐든잘먹는아간데 몇번 위기가 있었지만 잘넘어갔어요. 만들어주면 먹는데 시판을 시험삼아먹었더니 안먹어서 계속 만들어주고있어요. 시판에 토핑하면모를까 중기여도 흰죽맛에 맛이없더라구요. 서기시작하면서는 의자에앉히면 바로 일어나려고하고 바닥에서 먹이면 먹이는사람한테 부비면서 다뭍히지만 먹는게 중요하다싶어서 상황봐서 자리바꿔가며 먹였어요. 진짜안먹을땐 자기주도해보려했더니 귓구멍에 쑤셔넣어서 세번만에 고이접었습니다. 잘안먹는다싶으면 고구마나 당근 섞어주면 잘먹었어요. 알레르기가 많고 아토피여서 재료도 제한적이고 치즈니 떡뻥이니 구경도 못시켜줬지만 잘먹어줘서 고마울뿐입니다.

든든이엄마야약 일 년 전
이유식 먹는 의자도 중요한듯요 범보의자나 하이체어에서 항상짜증내고 겨우 50미리 먹었는데요 바운서에 먹이니 100미리도 거뜬히 먹네요 자리가 불편해서 안 먹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요 ㅎㅎ

피타리코약 일 년 전
8개월 하루 3번 총량 300 먹어요 매끼마다 쌀가루+중간입자 썩인 이유식 100에다가 토핑이유식중이에요.아기용스프도 해주고 치즈나 다진사과 메추리알등등으로 토핑해줘용. 역시 반응최고는 치즈..ㅎㅎㅎ 하루에 2장에서 많으면 4장도 먹어요. 분유도 하루에 600먹어요

케일린약 일 년 전
중기로 넘어가면서 이유식 잘 안먹어서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맛이 문제였어요. 자기주도 등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찾아낸 해법은 밥솥 죽모드로 채수육수 넣고 만드니 잘 먹어요! 그래도 양은 하루 3끼 100- 110정도가 다네요. 다들 힘내세요!

도르래기약 일 년 전
너무많이 먹어서 문제인듸... 180+80먹는중

oliviaoixi일 년 이상 전
150그람 먹어요 열심히 만든거 잘 안먹길래 시판 먹였는데 너무 잘먹어요 ㅠㅠ

솔솔블리일 년 이상 전
채수팩쓰고 광명찾았어요 120먹이는데20-30분 걸렸었는데 180도 10분 순삭.. 이틀째인데 넘 좋아요ㅠ 중기넘으셨음 채수팩써서 만들어주세요

Hannahrick일 년 이상 전
완전 공감해요!!!!! 울애기 늦었지만 8개월부터라도 좀 페이스 찾았네요 ㅠ

계절따라쑥쑥일 년 이상 전
저는 습관될까봐 일찍 분리수유햇어요~ 사정상 269일차인데 점심빼고 아침 일찍일어나자마자 8시쯤 200먹고 분유 200 분유240 오후에 5시쯤 180정도먹고 막수240 하고 이렇게 먹고잇어요~ 1월부터 점심에 이유식주고 분유를 한번줄일생각이예요. 이게 잘먹이고잇는지는 모르겟네요.ㅠ 몸무게 11kg이라서 걱정은 안하는데 이유식3번 분유수유2번으로 가는게 맞는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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