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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자존감을 높이는 쉬운 방법
댓글 4
조회수 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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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자신을 존중하기에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게 합니다. 내가 잘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나 자신을 똑같이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자기 비하, 자기혐오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실수를 통해 더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집니다. 내가 부족한 점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서 다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봅니다.

튼튼한 자존감을 가지고 살고 싶지만 주변과의 비교, 내면의 질책, 지쳐가는 마음 등이 겹쳐져 내 자존감이 느껴지지 않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가 있지요.

나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존감을 튼튼하게 하는 간단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작은 성공 경험을 누적해가는 것입니다.

대단한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했다고 느끼면 스스로 발전했다고 여겨져 자존감이 조금씩 다져집니다.


예시를 살펴볼까요?


1) 요즘 아이에게 자꾸 야단을 쳐 나도 기분이 안 좋고 아이도 의기소침해진 것 같다. 아이의 아주 작은 잘한 행동을 찾아서 하루에 한 번 이상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야겠다.

2) 내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싶은데, 생각만 하고 실천이 안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화, 목 저녁은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한두 번 실천하고 나니 건강한 음식에 조금씩 더 친해지는 것 같다.

3) 요즘 배우자의 안 좋은 모습을 자꾸 바라보고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다. 내가 아마 지쳐서 더 그런 것 같다. 배우자의 괜찮은 모습을 하루에 한 번씩 발견해 칭찬을 이야기해줘야겠다. 딱 3일만 실천해보자. 

4)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 있다. 하루 책 1pg만 3번 읽어봐야겠다. 

5) 아이가 줄넘기를 처음 시도하였다. 같이 딱 1개만 넘어보자고 목표를 세우고 계속 연습을 해보았다. 1개를 성공시켰을 때 기분이란! 아이와 나는 함께 즐거워했다.


어렵고 높은 목표 말고, 이를 쪼개고 쪼개서 아주 작고 쉬운 목표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 생활에서도, 내 생활에서도 그렇게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해 보세요. 그런 다음 조금 더 난이도를 높이거나 또 다른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지켜보세요. 아주 작고 해볼 수 있겠다 싶은 목표를 작게 작게 찾아보세요. 글로 적고 눈에 보이는 곳에 두면 더 좋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행동으로 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누적되고, 내 자존감과 아이의 자존감은 조금씩 더 다져집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가득한우리집5달 전
좋은 글 감사해요~


제주황금돼지띠아기5달 전
*

리서맘205달 전
예시들 아주 좋네요!

뿡럽유니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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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