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 없으니 밖에서 살아요ㅋㅋ 놀이터 ㅠ

틀린말은 아니지만 무조건 정답도 아닌듯.. 장난감이 많다고 뜨끔하지말아요 우리 엄마들 죄책감가지지말아요.. 여러가지 장난감 제공하는것도 다양한 탐색을통해 여러 대소근육발달을 도와요..엄마도 사람인데요멀~

내용은 좋지만 이론일뿐, 장난감 많은게 좋다 적은게 좋다 정의내리기보단, 각 집안의 가정환경에 맞게 나두는게 긴 마라톤인 육아를 하기엔 더 효율적인것 같아요. 아이에게 매력적인 장난감이 작다보면 아무래도 엄마를 일찍 찾는데, 체력도 딸리고 독박육아중인 엄마가 집안일 제쳐두고 놀아주기엔 지치고 화내기 십상이니까요 ~

방금 장난감 결제하고 왔는데요…..^^;

장난감이 많다 적다를 떠나서 집안환경이 중요한거같아요~ 많은 장난감이 널려있음 아이가 인내심이 적어지는건 맞는거같습니다~ 산만해지고 창의력이 부족해지는것같아요~ 적으면 아무래도 주위 도구로 놀거나 부모와의 놀이로 더 많은 경험을 하는데 장난감이 많더라고 정리정돈으로 아이의 시선이 너무 산만해지지않도록 해놓는다면 작든많든 육아는 개개인의 방식이니까요

우리아이는 상호소통 놀이를 좋아해서 장난감사줘도 얼마 안가지고놀아요~~ㅜ 매일 역할놀이ㅎㅎ

뭐든지 적당해야죠 남들 다 있는것 조차도 없으면 아이가 다른 친구집 놀러갔을때 상대적 박탈감 느낄 수도 있잖아요ㅎㅎ 아직 아기라 그런거 못느낄 시기라 해도 적어도 그 친구네 집에 재미나 보이는게 많았단 생각은 들수 있겠죠 아예 없을수록 좋다는 좀 그렇네요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싫은 말일거 같아요 어른도 음식 간 안할수록 좋다고 음식 간 하나도 안한 음식만 맨날 줘봐요 짭짤한 맛 안떠오르겠어요

몬테소리 교육하느라 건전지 장난감역시 사본적없네요 지금은 블럭이나 그림그리기 최고좋아해요

그런데 장난감이 있어도 결국 아빠도 아니고 엄마에게 같이 하자고 가져오는데...쉴수없는건 똑같고ㅠ 많이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간 집콕으로 종류별로 하나씩 사다보면 어느새 자잘한 것들이 한가득...아이가 조금씩 크다보니 1일1외출도 부족 1일2외출 하고나면 엄마는 녹다운입니다...ㅜㅜ또르르

소아정신과 교수들이 집중력이나 두뇌 발달에 특히 현란한 장난감이 안 좋다고 해서 안 주려고 노력해요. 장난감도서관에서도 가급적 건전지 안 들어가는 단순한 것들로 빌려오구요. 엄마가 놀이를 생각하시면 안 돼요~ 아이가 아주 심심해져야 스스로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고 논다네요. 저희 아이는 27개월인데 보자기, 방석, 상자만 있어도 그곳이 학교가는 버스도 됐다가 날아가는 비행기도 됐다가 그러더라구요. 혼자서 상황극도 많이 하구요.ㅎ Ebs 다큐 중에 '놀이'와 관련된 것 보고 많이 배웠는데요. 놀이에는 항상 아이의 신체적 자발성,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유머, 즐거움의 표현. 이 5가지가 있어야 아이가 제대로 발달하며 노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5가지를 항상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되새기고나니 아이랑 놀아주는 게 더 수월해졌어요. 아이만 따라가면 돼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