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저는 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느끼는게 아이낳은건 정말 내인생 최고의 일인거 같은데 결혼은.... 아닌거 같을까요 왜 살면 살수록ㅎㅎㅎ 그리고 전 살면서 느낀게 물론 육아에서 특히나 체력적으로 도와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말한마디가 중요하더라구요 그냥 진심이든 아니든 나를 걱정해주는 그 말 한마디... 다 필요없고 그런말에 감동받더라구요 결혼생활에서는
매일 새벽에 대신 아기 봐줘서 고마워! 엄마가 밤에 자야 낮에 돌본다고 대신 봐주는 덕분에 낮에 아기 돌보는 게 덜 힘들고 힘이 나..ㅠㅠ 퇴근할 때 밖에서 카페도 못간다고 매번 케이크나 맛있는 거 사서 들어와주고.. 아침에도 아침 만들어주고 출근하고.. 남편도 새벽에 육아하고 출근해서 일한다고 힘들텐데 나 생각해주고 아기도 돌본다고 3배로 더 힘들 것 같아.ㅠㅠ 항상 나를 더 생각해주고 아기보다? 날 더 좋아한다고 말이라도 해줘서 고마워. 그래도 퇴근하고 종일, 주말에도 종일 아기보고 나 쉬게 해주는 남편 고마워!!
우울한 엄마들이 적은 거 같아 글남깁니다. ;;
저는 남편과는 맘으로 이미 2혼을 했습니다. 예전에 어머님들이 "애때매 산다~~" 라고 하신 말씀 ... 넘 공감합니다.
지금은 반쪽짜리 인간이라도? 없는 것 보다ㅜ 나으니 그냥 속으로 욕하며 지냅니다.
저와 회사 동료도 ...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시기를 조절하며 사는 것일뿐~~~~ 3일만 지나면 서로 남편 욕할것이 100개 쌓여 서로 말하기 바쁩니다. ㅋㅋㅋㅋ 그냥 허탈한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