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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훌륭하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10가지 특징
댓글 59
조회수 100466
한 번에 다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겠죠? 몇 가지만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보아요.

( 카드뉴스 이미지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한 장씩 옆으로 넘겨서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1.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요.

안전은 항상 보장되어야 합니다. 자동차를 탈 때 카시트에 앉고, 안전벨트의 착용은 물론이고 약물이나 독극물이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게 해 주셔야 합니다. 교통 사고가 많은 만큼 교통 신호에 대한 교육, 자전거 타기나 수영하는데 필요한 규칙들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 또한 역시 중요합니다. 공놀이를 할 때 도로에 공이 굴러갔을 때 공만 쫒아서 달려가지 않도록 하고, 좌우를 잘 살펴서 위험한 상황이 아닌지 꼭 살펴보라고 얘기합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시고, 정기적인 신체적 검사, 예방주사 등을 위해 병원에 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지요.

2.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해요.

★화목한 가정에서 아이들은 정서가 안정되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정서 두뇌 형성에 아빠와 엄마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이 부부간에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이지요. 부부싸움은 되도록 아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하며 아이가 보는 앞에서 막말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요.

칭찬이 보약입니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랍니다. 잘했다고 큰 선물을 주기보다는 작은 일에 소소하게 칭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을 매번 물질로 대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물질만능주의 적 생각을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큰 선물을 꼭 사줘야 한다기 보다는 등을 토닥여 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등 작은 표현을 자주 하도록 해주세요.

4.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이의 옷과 집안이 더럽혀지는 것을 염려하기보다는 아이가 물감, 크레용, 진흙의 세계를 탐구하도록 허용해주세요. 선물로 리듬악기나 장난감 피리 등을 주어 음악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세요. 또한 아이의 교육에 직접 참여하세요. 아이의 선생님을 만나고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잘 따라 하는지 알아보면 좋습니다.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은 부모가 다정하게 설명해주고 여력이 될 때 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도와주세요.

5. 아는 만큼 좋은 부모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훈련합니다.

아는 만큼 좋은 부모가 됩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부모 역할을 배우고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아기를 낳는 순간 별다른 제약 없이 부모가 되지만 부모의 역할을 잘 알고 수행하는 부모가 되기는 어렵지요.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매 단계마다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지식적 욕구들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욕구를 판단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이의 기본적인 욕구, 즉 먹는 것, 입는 것, 씻는 것 등 모든 것에 신경 써야 합니다. 어릴수록 겉으로 드러나는 면에 신경을 썼다면 아이가 조금씩 커나가면 보다 내적인 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아이의 정서 부분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정서, 감정이 불안하면 공부, 집중 및 그 외의 것들이 모두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6.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교육합니다.

아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모의 양육태도, 교육태도, 가치관 등은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동일시의 대상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부모는 언제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바른 마음과 행동을 보이도록 노력해야 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대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엄마 아빠의 성장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제2의 학습기, 성장기인 것입니다.

7. 실수를 인정합니다.

어른이 하는 건 그냥 넘어가고 아이가 하면 안된다?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기를 요구하는 일이 많지요. 특히 반복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주려고 할 때면 사사건건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늘어놓게 됩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지만 때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 때가 옵니다.

부모가 같은 실수를 해놓고도 인정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부모라고 모든 일에 완벽한 것은 아니지요. 어쩌면 아이들보다도 더 실수투성이고, 고치지 못한 생활습관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도 인간이기 때문에 행동, 생각, 선택이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솔직하게 실수를 인정한다면 잘잘못에 대한 가치관이 더욱 명확해지며 아이는 오히려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아빠랑 너희랑 똑같아?"라고 윽박을 지른다거나 아이의 실수 및 부족한 점만을 계속 지적한다면 아이들은 신뢰하지 않으며 불만만 품게 됩니다.

사실 이는, 우리들도 우리 자신의 부모님에게 한 번쯤은 느낀 적이 있기에 모든 부모와 아이 관계에 적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8. 일관성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의 신체가 발달하고 지능이 발달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가치관의 발달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데 있어 확실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아이는 바람직한 가치관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엄마, 아빠의 온전함, 그리고 분명한 태도로 지속되는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는 아이의 기초적 도덕 발달을 촉진시켜 줍니다.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 아빠와 함께 자라난 아이들은 좀 더 일찍부터 좋은 행동이나 나쁜 행동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9. 자녀에 대한 사랑을 자주 표현합니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부모들은 그 사랑을 수시로 겉으로 표현하는데 서툰 면도 있습니다. 자주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 웃어주고, 칭찬해 주는 것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부모의 사랑을 전해주기 때문에 자주자주 해주세요.

아이가 조르는 것을 다 사주고, 아이의 말 한마디에 모든 걸 다 해주는 건 진정한 사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자주 놀아주는 것이야말로 아주 좋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책을 5분이라도 읽어주고, 짬을 내어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놀이에 참여해 주세요.

10. 침착하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잘못을 해도 항상 꾸짖고 혼을 내는 것은 정서적으로 안 좋고 아이의 반감을 살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냥 두자니 (너무 앞서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이의 장래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어떤 식으로 아이를 교육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할지 확신이 안 들어 난감하기도 하지요.

아이는 나름대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맛이 없다든지, 모양이 징그럽다든지 아이만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했을 때 공감을 해 주시면 됩니다. (차이는 그렇게 느꼈구나.) 비판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 그런 이상한 생각을 했니?) 인정 대신 비난을 하면, 아이는 위축되어 더 이상 솔직하게 이야기를 할 용기가 사라집니다.

공감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다 보면 서로 좀 더 이해를 하면서 절충점이 생깁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싫어하는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는다거나 먹기 싫을 때는 절대 혼내거나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던가 하는 규칙을 함께 정해주세요. 아이는 스스로 정한 규칙이기 때문에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고, 아이의 자기조절력 역시 자라납니다.

★이 중 어떤 점이 가장 와닿으셨나요?

가장 실천이 어려운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내 삶의 기준도 조금 더 명확해져요.

완벽한 부모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금씩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충분해요 :)

우리 함께 조금씩 성장하는 엄마 아빠가 되기로 해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사리사리사일 년 이상 전
아침 등원 길에 침착하게.. .. ^^ 일찍 일어나서 다 기다려주고 해봐도 버스 시간 임박해서 결국 샤우팅이 나오네요ㅋㅋㅋ

주하민123일 년 이상 전
어떻게 보자면. 다들 기본적인 부분이네요..역시 기본만 해도 반은 한다는 얘기가 맞다는 생각

꾸꾹맘일 년 이상 전
침착하게 대화를 해야하는데 30개월 아이만 침착하고 저는 부글부글 하다 결국 못된말이 나와요ㅠ 오늘도 11시가 넘어가도록 책읽고, 쉬야한번 더하고, 물마신다하고, 간지러워서 로션바르고 잔다하니 늦어가는 수면시간에 속만 타들어가다 결국 잠안잔다고 타박하고 재웠네요. 요즘 왜이렇게 속에 화가 쌓이는지.. 화날일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왜이러나 싶네요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마음 편히 가지시나요ㅠ


자연마미일 년 이상 전
저도 제가 피곤하면 같은상황에서도 소리지르게되더라구요 ㅠㅠ 좀 더러워도 최대한 집안일을 줄이고 내몸을 충전하고 그것도 안되면 지금이순간도 조금있으면 그리운순간이다 하고 내 눈속에담으려고 한번더 안아줍니다^^

라라두두일 년 이상 전
정말 아기가 저를 성장시키고있는거같아요((

도담희망찐문일 년 이상 전
저는노력할건데 아기 아빠는.. 할많하않입니다

뽁뽁선호일 년 이상 전
침착하게 대화로 하고싶은데 안좋아해 싫어 안할래로 무장한 아들을 보며 오늘도 화를 내고 화가나네요. 물어봐서 안할래 싫어 나 안할거야 그러면 그래 하지마 하면 나할래 나할꺼야 하고 바꿔말하니 화가...

망둥어와함께춤을일 년 이상 전
아니 남편이 육아를 도와준다고요? 집안일을 도와준다고요? 돈번다고 유세떨면서 짜증내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피구랫일 년 이상 전
이런 10가지를 지키려고 하는 부모가 대부분이겠죠.. 저는 이중에 한가지도 버겁네요... 매일화를내고 남편과싸우고 아이를 혼내고...혼자우울감에 못헤어나오고 저는 왜이렇게 형편없는 사람일까요...

광명광복일 년 이상 전
일관성이 제일 어렵습니다..ㅠㅠ

뉼뉼쫑일 년 이상 전
화목한가정이 진짜 세상어렵던데.. 나만스트레스받고 애아빠는 세상 편하고 나는 참고..이러니 늘 짜증나서 화목이란단어가 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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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