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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시기별 태아의 발달에 적합한 태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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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음악은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낯설고 어떤 음악을 선곡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예비 엄마들이 많지요. 설레는 음악 태교를 위해 먼저 시기별 태아의 청각 발달을 알아보세요!

태아의 성장 속도에 맞춰 시기에 적합한 리듬과 템포의 음악을 들려주면 뇌가 활성화될 때 생기는 알파파가 나와, 두뇌 발달을 촉진한답니다.


태교 음악, 클래식이 답이다?

음악의 리듬은 임산부의 뇌 신경 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이는 태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준답니다. 태교를 위해 음악을 듣고 싶지만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하는지 고민이 될 때도 있지요. 그렇다면 태교 음악, 정해진 것이 있을까요? 클래식만이 태교 음악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태교를 위해 임산부 본인에게는 부담스러운 클래식 음악을 억지로 듣게 되면 심리적인 부담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태아도 엄마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 때문이지요.

임산부에게 가장 좋은 태교 음악은 바로 ‘아기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본인이 평소 즐겨 듣는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이며 심신의 안정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음악 태교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태교 음악을 들을 때 알아두면 좋은 2가지

1.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돼요

꼭 시간을 정해두고 들을 필요는 없답니다. 책을 읽을 때, 집안일을 하거나 자기 전에 태교 음악을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좋은 태교가 될 수 있답니다.

2.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로 들어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게 되면 엄마의 기분이 좋아지지만, 아쉽게도 태아는 소리를 듣지 못한답니다. 이어폰보다는 스피커 소리를 적당한 크기로 설정하여 태아에게 직접 좋은 음악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별 태아의 청각 발달에 따른 태교 음악

* 임신 초기 (~14주)

- 태아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이 좋아요.

- 심장박동 수와 비슷한 4박자 계열의 음악을 들어보세요.

- 임신 초기에 듣기 좋은 음악: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하이든- 교향곡 ‘사계’

임신 12주 차 정도가 되면 태아는 엄마 몸속에서 나는 심장박동 소리와 내장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의 심장박동 수와 비슷한 4박자 계열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내 몸 안에 소중한 생명이 자란다는 생각에 기쁨, 놀람, 걱정 등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기도 하지요. 또한, 입덧으로 인한 불쾌감이 교차하는 시기이기도 하여 마음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의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지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기 (15주 ~ 28주)

- 태아는 정서적으로 빠르게 발달하여 소리에 반응해요.

- 태아는 아빠,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구별하기 시작해요.

- 음의 강약이 있는 가벼운 템포의 음악을 들어보세요.

- 임신 중기에 듣기 좋은 음악: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브람스- ‘비의 노래’

태아의 청각 기관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로 음의 강약을 구별해 느낄 수 있답니다. 아직 청각이 완전하게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려주면 그 목소리를 기억하게 됩니다. 임신 16주~18주차 정도가 되면 소리에 어느 정도 반응하게 되므로 부드럽고 가벼운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후기 (29주 ~ 출산)

- 태아는 귀 모양이 형성되어 청각 기능이 완성돼요.

- 태아는 기억력이 좋아지고, 다양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 다양한 리듬의 음악을 들어보세요.

- 임신 후기에 듣기 좋은 음악: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13번 ‘백조’

임신 32주 차 정도가 되면 태아의 청각 기능이 완성되어 다양한 외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태아는 신생아와 거의 다름이 없을 만큼 뇌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뇌세포가 급속히 증가해 기억력이 좋아진답니다. 다양한 음악의 진동이나 리듬은 두뇌 발달에 한층 자극을 주게 됩니다. 또한, 엄마, 아빠의 기분 좋은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는 것도 훌륭한 태교 음악이 된답니다.


엄마의 웃음과 기쁨만큼 태아에게 행복한 태교 방법은 없답니다. 엄마와 태아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설레는 태교를 시작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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