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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알아두면 유익한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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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아이에게 발생한 응급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주세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예기치 못한 위급한 상황에 아이가 다치는 경우도 발생하지요. 당혹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는 건지, 그냥 지켜봐도 괜찮을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고 경험해봤을 상황입니다. 다급한 마음에 잘못된 상식으로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상황별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아이에게 발생한 응급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주세요!

1. 코피가 날 때

- 잘못된 상식: ‘코피가 나면 머리를 뒤로 젖혀야 해!’

잘 놀다 코피를 흘리는 아이, 왜 그럴까요?

우리 콧속은 점막으로 덮여 있고, 점막 아래에는 모세혈관이 분포되어 있답니다. 코점막은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리는 대부분의 경우는 콧속이 건조하거나 콧속을 후비거나 자극하여 점막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가 약한 아이가 견디기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시켜주세요.

◆ 코피가 날 때, 엄마, 아빠가 꼭 기억해야 할 4단계!

① 먼저, 머리를 앞으로 숙여요
② 5~10분 콧잔등을 눌러주세요
③ 콧잔등에 얼음 주머니를 대주세요
④ 30분 이상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2. 열이 날 때

- 잘못된 상식: ‘몸이 뜨거우니 차가운 수건으로 닦아주어야 해!’

정상 체온? 우리 아이의 기초 체온 체크가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38도 미만인 경우를 ‘미열’이라고 하며, 대게 38도 이상이면 ‘발열’이라고 통칭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표준값일 뿐, 아이마다 정상 체온 범위는 아주 조금씩 다를 수 있답니다. 평상시 아이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여 아이의 기초 체온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열이 날 때, 엄마, 아빠가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① 정말 찬물 NO! 적당히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세요. 이마, 겨드랑이, 목덜미, 허벅지 안쪽 등을 닦아서 열을 식혀주세요.
②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③ 안아주지 말고 편한 자세로 눕혀주세요. 살과 살이 맞닿게 되면 아이에게 부모의 체온이 전달되어 고열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 해열제 사용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4가지!

① 우유, 분유, 양배추, 양상추와 함께 먹이면 해열제의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피해야해요.
② 해열 효과는 투약 후 30분쯤 지나 서서히 나타나요.
③ 같은 성분의 해열제는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먹여야 해요.
④ 해열제 복용 후 10분 이내에 다 토했다면 같은 양을 다시 먹이되, 10~30분이 지난 경우라면 상태를 지켜봐주세요.

3. 화상을 입었을 때

- 잘못된 상식: ‘데인 곳을 얼음이나 얼음 주머니로 문질러서 열을 식혀야지’

소아 화상이 전체 화상 환자 중 약 30%를 차지!
전체 화상 환자 중 약 30%가 소아 화상 환자일 정도로 어린아이들의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아이 화상 환자는 대부분 4세 이하 영유아이고, 특히 생후 10~24개월에 그 빈도가 가장 높은 편입니다. 어린아이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많이 뜨겁지 않은 온도에도 쉽게 화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또 아직 반사작용이 채 갖춰지지 않아서 뜨거운 것에 대한 신체 반응이 늦어 더 깊은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 화상을 입었을 때, 엄마, 아빠가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① 물집을 함부로 터트리지 마세요. 2차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② 상온(10~25도 정도)의 흐르는 물에 20분 이상 또는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대고 있어요.
③ 옷을 벗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옷을 가위로 잘라 제거해주세요.
④ 화상 부위에 바셀린, 기름, 된장, 항생제 가루, 알코올 등의 이물질 투여는 오히려 감염을 초래해요.
⑤ 화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해요.

4.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잘못된 상식: ‘핀셋이나 면봉으로 살살 빼내면 나올 거야’

코에 이물질이 들어간 지 잘 모르겠어요.
특별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봉이나 작은 막대로 이물질을 건드려 터지거나 부스럼이 생겨 체내로 들어갈 경우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이물에 의해 비강의 충만감, 통증,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코로 숨을 쉬는 영아의 경우엔 호흡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코에 손을 대거나 만지면서 울고 칭얼거리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코에서 악취가 난다면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엄마, 아빠가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① 식물성 물질 즉 콩이나 씨 등이 코에 들어가면 수분이 흡수되어 점점 커져 시간이 지체될수록 빼내기가 어려워지므로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요.
② 반대쪽 콧구멍을 누르고 코를 세게 풀라고 하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아이가 코를 세게 풀 줄 몰라 숨을 들이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③ 면봉이나 휴지 등을 이용해 반대쪽 콧속을 자극해 재채기를 유도해요.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갑작스레 생기는 응급상황에 차분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뽀롱2년 이상 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초코씨2년 이하 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맞지요2년 이상 전
정보 감사합니다

조엔002년 이상 전
유익한 정도네요

이채명2년 이상 전
정말 유용한정보네요. 갑작스럽게 발생하면 어찌해야될지 당황하는데 시간날때마다 읽어서 숙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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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