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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정보
7세 우리아이, 얼마나 자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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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세가 되면 이제 눈에 두드러지는 신체 발달은 보이지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두드러진 신체적 발달은 보이지 않지만, 인지적인 발달과 정서, 사회성 발달은 눈에 띄는 성장곡선을 그리게 되지요. 따라서 우리 아이가 7세가 되었다면 이제 내실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육아 방법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육아 원칙을 세우기 전에 우선 7세 우리 아이의 성장발달 특징을 체크해보세요.

[7세 우리 아이의 성장발달 포인트&육아 포인트]

1. 신체발달 성장 포인트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한 놀이나, 친구들과의 게임 놀이가 좋아요"

7세 우리 아이는 전신 근육의 힘과 운동능력이 단단하게 다져집니다. 따라서 공이나 자전거, 줄넘기 등 기구를 활용한 놀이도 안정감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앉아서 공을 주고받는 놀이보다는 놀이터에 나가 친구들과 얼음 땡을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는 등의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게임 놀이를 선호하게 됩니다.

‣놀이 포인트:
땅따먹기, 캐치볼같이 규칙이 있는 게임 신체 놀이를 해도 좋으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놀이를 할 때 반드시 엄마, 아빠와 만 놀이를 하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2. 인지발달 성장 포인트 

" 아이의 인지가 발달함에 따라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는 좀 더 구체적이고,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놀이가 좋아요"

아이가 7세 정도가 되면 이제는 구체적인 사고에서 좀 더 추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지적인 발달을 보입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이 생기고, 사고하는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놀이 포인트:
바뀐 물건 찾아보기, 메모리 카드게임 놀이처럼 사물에 대한 사고력, 기억력을 자극하는 놀이가 좋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도 자극할 수 있어요.

3. 언어발달 성장 포인트

"다양한 어휘와 문장을 듣고, 언어표현을 이끌어내는 놀이가 좋아요"

이제 우리 아이는 모르는 사람과도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발음과 어휘가 정확해집니다. 물론 아이마다 개별적인 성향으로 인해 타인과 의사소통에 있어서 내성적일 수 있지만,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어려움 없이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놀이 포인트:
스무고개나 스피드 게임처럼 아이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말놀이를 해보세요.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언어로 듣고 표현해보며 아이의 언어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이 시기에 그림책을 통한 다양한 독후 놀이는 듣기, 쓰기, 읽기 언어발달의 3가지 요소 발달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효과적인 놀이가 됩니다.

4. 정서 • 사회성 발달 

"감정을 표현하고, 절제하는 방법과 규칙과 질서를 배우는 놀이가 좋아요"

7세가 된 우리 아이는 이제 타인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공감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감정 통제 능력도 발달하게 되지요.

도덕성도 발달함에 따라 사회의 일반적인 규범들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잣대로 규범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어른들이 말하는 잣대를 규범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 시기에 우리 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양육 태도가 중요합니다.

‣놀이 포인트:
다양한 사물이나 표정 카드를 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는 아이의 사회성의 기틀이 잡히는 시기로 보드게임처럼 규칙을 포함한 놀이가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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