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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차이의 엄마표 독서코칭4.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독서 코칭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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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보통 6살이 되는 무렵부터 8살까지 자신의 행동을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한 행동들을 합니다. 이는 아이의 정서 발달상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동기부여를 해준다면 아이의 자존감도 향상시켜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도 깨닫게 해줄 수 있어요.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독서코칭 방법

1. 아이가 책에서 발견한 것을 함께 기뻐해 주세요

아이들은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합니다. 책을 보면서도 자신이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를 자랑하듯이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의 호기심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세요. 엄마의 칭찬 한마디는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를 만들어줄 거예요.

2.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주세요

아이는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이나, 상황에 대한 감정 등 다양한 감정의 파도를 경험하고 이를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수용해주세요.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인정받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면 아이에게 독서는 하나의 즐거운 놀이가 될 거예요.

3. 틀린 발음은 지적하지 마세요

이제 한글을 익히기 시작한 아이가 그림책에 있는 낱말을 틀리게 발음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의 한글인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틀림 발음을 지적하게 된다면 아이는 한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책이라는 매개체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이런 부작용 사례를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책이란 아이가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작은 창문으로 여겨주세요. 틀린 발음이라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경험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4. 책과 함께 하는 아이의 모습 자체를 칭찬해주세요

책 읽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엄마들은 보통 "우리 차이가 책을 열심히 읽는구나!" 하고 칭찬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칭찬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책은 그저 열심히 읽고 많이 읽는 것이 좋다는 고정관념을 심어주기 때문이지요.

아이에게 적절한 칭찬은 책과 함께 하는 그 모습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차이가 책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구나" "우리 차이가 새로운 질문을 생각해냈는걸? 대단한데?" 와 같이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 코칭. 등장인물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세요

그림책을 보며 등장인물의 속마음을 공감해보고, 또 다른 생각을 표현해보며 아이의 감정 표현력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놀이를 해보세요.

놀이할 때 아이의 생각과 표현을 인정해주고 공감해주세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효과적인 독후 놀이가 될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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