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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차이의 문제행동 코칭8.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
댓글 8
조회수 1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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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산만한 모습을 보인다면 혹시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걱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산만한 행동에는 분명한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아이에게 적절한 양육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우리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하는 원인이 어디에서 온 건지부터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전적인 원인이라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 연습을 시켜줘야 합니다. 환경적인 원인이 있다면 아이가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산만한 우리 아이를 차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일까요?

1.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른들도 가끔씩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비치는지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분명 타인들의 눈에는 보이는 행동이지만 내 스스로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행동을 계속 지속하고 있는 것이지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이런 거울 효과는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아이와 거울 보기 놀이를 하다가 바른 자세로 앉아보거나 바르게 서있을 수 있도록 동작 멈추기를 해봅니다. 아마 산만한 아이라면 정지 상태로 바르게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할 거입니다. 아이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산만했던 아이의 행동도 줄어들게 될 거예요.

2. 내재된 에너지를 충분하게 발산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산만한 아이들 중에는 아이가 타고난 에너지양 자체가 많기 때문에 그것을 제때 해소시켜주지 않아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실제적으로 아이에게는 활발하게 몸을 움직여야 할 때와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여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되며 자기조절 능력도 발달시킬 수 있게 되지요.

3. 아이가 자란다고 저절로 고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나이 드신 어른들은 손주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크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가 나이가 먹고 좀 더 성장한다고 자기조절력이 저절로 생기고 산만함이 저절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어떠한 형태로든 산만함이 존재할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생각들은 아이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조절 능력을 더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놀이 코칭. 행동의 통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로 접근해보세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를 억지로 앉혀두려고 하면 아이는 괴로움을 느낄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앉아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일이 즐거울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의 집중력을 요하는 놀이들을 평소에 경험시켜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온맘짱약 2년 전
어떤놀이가있을지도 예시같은거적어놔주심 도움이 될텐데요ㅜㅜ...


이하림약 2년 전
어디서봤는데 날따라해봐요 이렇게~ 이거있더라고요 다른놀이 궁금한데 아시는분 댓글좀달아주세요 ㅎㅎ

행복해핑일 년 이상 전
저희는 1. 그대로 멈춰라 노래에 맞춰서 멈추기 2. '우리모두 다같이 손뼉을' 하고 짝짝 박수치는 타이밍 맞추기 3. 신호등 놀이 하면서 빨간불에 멈추고 초록불에 출발하기 이런 놀이로 행동 조절 연습을 해요~ 자주는 못해주지만 가끔 해주면 아이들도 재밌어하더라구요~~

내편쭈9달 전
보드게임히니도 좋아요

사랑둥이우리연우2달 전
진짜 딸 아이 하나 키우는데 어릴 때 부터 활발하고 산만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나이 먹는다고 저절로 나아지진 않는군요 ㅠㅠ 발이 땅에 닿지를 않아요 누워있어도 발이 위로 가고 쇼파에 있다가도 미끄러져 팔부터 거꾸로 내려와요ㅜㅜ 걸어갈 때도 그냥 걷는 게 아니라 뛰고 점프하고.. 만5세 원래 이런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요 걱정입니다ㅠㅠ


킴마미15일 전
개구진건 남아,여아 차이없는거 같아요~~ 저도 제 아들이 좀 유별나고 극성이다 생각했는데.. 엄마왈: 너는 더 심했어! 이정도면 양호 한거야! 라고 하시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그러고 놀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아직 애들이 균형을 못잡고 해서 상체 쪽 먼저 떨어지고 막 하체부실마냥 다리 힘없어서 그냥 넘어지고 그래요 ㅎㅎ 그래서 주위사항 이야기 해주고 넘어지면 '거봐! 엄마말 맞지? 조심해야해!' 라고 말해주고 말아요.. 어차피 또 넘어질걸요 ㅋㅋㅋ 제 속은 아주 시커먼데...🤣 그걸 알고 놀겠어요?ㅋㅋㅋㅋㅋ 애들이니 뭐 신나게 정상인거죠 ㅋㅋ 화이팅 하세용!! 히히👍

킴마미15일 전
아이의 성향에 맞게 좋아하는 놀이로 유도 하면 될거같아요~ 보드게임이나 활동놀이로 순서 지키고, 기다림을 갖게 도와주더라구요.. (보드게임: 뱀사다리게임, 감정메모리카드,표정큐브 등..) 그리고 너무 흥분할때는 아이를 진정시키기위해 하트숨 쉬자고 하면서 같이 하트 반쪽 그리며 들숨,나머지 반쪽 그리며 날숨 쉬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지금은 6살인데 장난끼는 있지만 흥분과 기다림에 좀 지켜지고 있어요~

토토로로로6달 전
5살남아ㅡ숫자공부하며 알까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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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