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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차이의 수 놀이 코칭1. 감각으로 측정에 대한 개념을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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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는 다양한 단위들이 존재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 날 갑자기 자와 cm를 배우게 되지요. 단위는 어떤 것인지 단위가 왜 필요한 것인지 감각적인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cm를 배우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엄마랑 신나게 몸놀이를 하며 길이 재기를 먼저 경험해본 아이는 수학시간이 재미있고 흥미로울 것입니다.


우리 아이와 측정 놀이는 이렇게 해보세요.

1. 측정 어휘를 사용해보세요

아이에게 수학적 감각을 길러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수학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언어표현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2가지의 구체물을 비교해보며 ‘길다’‘짧다’,‘높다’‘낮다’,‘무겁다’‘가볍다’ 등의 어휘를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표현을 이끌어 내보세요.

아이가 직접 구체물을 만져보고 시각적으로 비교를 해보며 적절한 어휘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보세요. 구체물은 아이가 자주 가지고 놀이하는 놀잇감이나 일상생활의 물건들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2. 기준 단위를 이용한 측정 놀이를 해보세요

측정에는 언제나 단위가 존재합니다. 어림재기를 할 때에는 기준 단위를 임의로 정해볼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 각자 다른 기준 단위를 사용하여 물체의 길이를 측정하려고 하면 혼란이 생기겠지요. 이런 과정을 아이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예를 들어 우리 집 소파 길이 재기 놀이를 해보세요. 소파의 길이를 잴 수 있는 기준 단위가 되는 물건을 엄마와 아이가 각자 한 가지씩 선정해서 가져와봅니다. 엄마는 리모컨을 아이는 책을 가져와서 길이를 재어본다면 엄마와 아이의 결과치는 다르게 나오지요.

똑같은 소파를 놓고 길이를 쟀는데 왜 다르게 나올까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해도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표준단위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기준 단위를 사용해 길이를 직접 재본 경험이 아이의 수학적 감각을 높여주는 재미있는 놀이가 될 거예요.

3. 그림카드를 활용하여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놀이를 해보세요

사건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놀이는 시간에 대한 개념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짧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내용을 아이가 기억해보고 사건의 순서대로 이야기를 해보는 놀이도 좋습니다. 또한 그림카드를 직접 아이와 만들어도 좋습니다. 그림책의 이야기를 시간의 순서대로 간단한 그림으로 그려보고 배열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옛날 그림책을 과감하게 잘라서 그림카드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요. 책장에 묵혀있기 보다 책을 잘 활용하는 게 좋으니깐요.

4. 일상생활의 사물을 활용하여 직접 비교와 간접 비교를 해보세요

아이에게 측정 개념을 감각적으로 경험시켜주기 위해서는 일상 사물을 활용하여 직접 비교와 간접 비교를 해보면 좋습니다.

비슷하게 보이는 사물이더라도 물체의 부피와 재질에 따라 느껴지는 무게감이 다를 수 있고, 길이가 다른 직선과 곡선도 같은 길이 일 수 있음을 감각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놀이를 경험시켜주세요.

놀이 코칭. 아이가 감각적으로 측정에 대한 개념을 익히도록 몸높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측정에 대한 개념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표준단위를 이해하기 이전에 임의의 기준 단위를 활용한 측정 놀이를 많이 경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준 단위를 사용하지 않은 채 직관적으로 바로 비교를 해보는 것도 좋지요. 아이의 측정 개념을 도와주는 감각 놀이를 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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