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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엄마표 독후 놀이 6. 그림책을 노래로 표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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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는 반복되는 말과 실감 나는 의성어 의태어 표현이 들어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스토리보다는 이런 반복되는 말이 더 흥미롭고 자극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그림책의 반복어를 놀이로 활용하게 되면 아이의 어휘력과 연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놀이 코칭. 그림책을 하나의 노래로 만들어보세요

먼저 그림책 노래 만들기 놀이를 확인해보세요 (클릭)

1. 반복어가 많은 그림책을 선정하세요

그림책을 노래로 표현하는 놀이를 해줄 때에는 그림책 자체에 반복어가 많은 책이 좋습니다. 물론 반복되는 단어가 없거나 글씨가 전혀 없는 그림책도 활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와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놀이해주기 위해 가급적 반복어가 많은 그림책을 선정해보세요

2. 상황 중심 반복어를 사용하세요

그림책 속에 반복되는 말이 있더라도 보통의 그림책에는 더 많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아이와 놀이를 할 때에는 그림책을 하나의 노래 가사로 만든다 생각하고 중심 언어를 제외한 이야기들은 과감하게 포기해도 좋습니다.

3. 그림에 따라 반복어를 만들어봐도 좋아요

그림책 속에 나와 있는 반복어가 그림과 어울리지 않고 노래 가사로 만들기 적절하지 않다면 아이와 함께 반복어를 만들어보세요. 이때에는 아이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난후 아이가 느꼈던 느낌에 대해 반복어를 새로 만들어봐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꼬마가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고 반복되는 상황이 이동 수단에 대한 내용이라고 가정해볼게요. 이동 수단이 나오는 장면 앞에 “보물 찾으러 떠나자 보물 찾으러 떠나자”라는 상황에 대한 말을 만들어서 뒷장 면을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4. 반복어의 리듬을 붙여보세요

반복어의 리듬을 붙일 때에는 평소 아이가 즐겨 부르는 동요를 활용해보세요. 신기하게도 평소에 그림책 보기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도 책 앞에 앉아서 엄마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될 거예요.

5. 아이가 노래를 외우게 되면 악기를 사용해보세요

반복어가 들어간 노래로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그림책의 내용을 외우기까지 합니다. 혼자서 책을 펼쳐놓고 흥얼거리기도 하지요. 이럴 때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악기 놀잇감을 두드리거나 흔들어보며 노래를 불러도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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