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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직까지 분리불안 증상이 심한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
댓글 32
조회수 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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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슬슬 잘 적응해야 하는데... 아직도 엄마와 잘 못 떨어지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두 돌이 다 돼도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는 우리 아기 괜찮은 걸까?

두 돌이 다 돼가는 우리 아이가 엄마가 보이지 않아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것은 너무나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물론 얼마나 심하게 떼를 쓰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넘어갈 듯이 우는 정도라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엄마 주변을 맴맴 맴돌지요. 엄마가 조금이라도 시야에서 벗어나면 불안하고 초조해 보입니다. 이 불안과 초조함을 '분리불안'이라고 부릅니다.

이 분리불안은 나타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나타나지 않는다면 뭔가 애착에 이상한 요소가 포함되었다는 뜻입니다. 분리불안이 보일 때 아이가 잘 이겨내는 것을 응원해 주어야 합니다.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무작정 아이를 끼고돌거나 일부러 떼어놓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이의 불안감을 계속해서 키우는 아주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아이가 심하게 울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심하게 운다고 버릇이 될까 봐 억지로 떼어놓거나 다그치는 엄마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가 심하게 울 때에는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억지로 떼어놓거나 울 때 다그치는 것 대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뽀뽀 한 번 더 해주는 게 훨씬 나은 해결책입니다.

아이들은 세 살을 전후로 하여 분리불안을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 더 길수도, 짧게 끝낼 수도 있지요. 오히려 아이가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고 흥미가 없어 보인다면 그것이야말로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할 요소이지요.

너무 심하게 자지러지듯 운다면 최선을 다해 달래는 것이 좋고, 애초에 엄마가 자주 얼굴을 내비치거나 아이에게 끊임없이 '엄마 여기 있네~ 까꿍!' 과같이 정기적으로 확인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되어줄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띠에맘7달 전
자다가 엄청나게 시간별로깨요 ㅠ

남매둥둥맘9달 전
한명이면 안아주는데 둘다 안아달라고 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둘다 안으면 때리고 밀고 한명씩 안으면 계속 자기만 안으라고 ............ 달래보려다 더 상황이 안좋아질때가 있어서 둘다 울리는게 방법일때도 있습니다 ㅠㅠ ......... 왠만하면 그상황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많이 합니다 주의를 다른곳으로 끌거나 시선을 다른곳으로 뺏기~ 쌍둥이 육아법도 많이 알려주셔요♡♡♡♡♡

열매맘1111달 전
가슴만지며 자는 애기 잇나요? 잘때만이라도 벗어나고 싶은데 ㅜ


재희엄마311달 전
저희 아이는 제 배 만지면서 자요 ㅋㅋㅋ 아빠 배가 더 푹신하고 좋을텐데 제꺼만 😂😂

꽃늘보일 년 이상 전
울고불고 하다가 까까줄까? 그러니까 바로 엄마 저리가라고 빠빠이 하던데요,,, 누가 까까 사준다하면 금방 따라갈 18갤딸 여기요😭

술이술이술술이일 년 이상 전
저는 맘 비우고 화장실갈때 아기랑 같이 가는데요 ㅋㅋㅋ 저 볼일볼때 제 옆에서 놀다가 변기 버튼 눌러서 물도 내려주고 합니다... 하... ㅋㅋㅋㅋㅋㅋ


재희엄마311달 전
저두요 ㅋㅋㅋ 휴지도 뜯어주고 그쵸? ㅋㅋㅋㅋㅋㅋㅋ

퉁기일 년 이상 전
저희 아기는 재접근기가 조금 일찍 왔는데 두세달 정도 엄마 껌딱지가 지속된거 같아요. 화장실 문열고 보는 건 당연하고, 잘 때도 엄마만 찾고, 외출도 못하게 자지러지게 울고.... 그런데 지나고 보니 1시간과 2엄마의 인내심, 그리고 3엄마 외에 애착 양육자를 만들어주는게 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일단 몇달간 시간을 두면서 엄마가 아기 요구를 잘 수용해고, 엄마 외에 너를 사랑해주는 어른들도 많다는 걸 알려주는 게 필요해 보여요. 지금 18개월인데, 다행히 어린이집도 잘 가고(스스로 얼집 들어가면서 웃으며 엄마에게 인사도 잘해줌), 저도 화장실 문 닫고 볼일 볼 수도 있고, 아기를 다른 어른들에게 맡기고 외출도 가능하네요. 와.. 이 글 쓰며 그 때를 돌이켜보니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

여지니82일 년 이상 전
18개월 분리불안 생기고 밥도 잘 안먹고 엄청 짜증내고ㅜㅜ 훈육을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로브썬12년 이하 전
애착물건도 다 소용없어요 엄마품에서만 진정이 되요..^^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줍시다♡♡♡

똑똑쓰맘2년 이하 전
엄마 엄마 마마엄마 어엄마마마엄마😭

waterloo892년 이하 전
18-24개월 사이는 재접근기라 분리불안 있어도 정상이에요. 심한 경우 36개월까지 재접근기로 인한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대요.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진정한 독립이 가능한 아이로 성장 할 수 있으니 같이 시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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