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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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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습 동기를 불러일으키려면, 어떻게 대화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아이는 이제 슬슬 자기 생각이 강해져서, 엄마 아빠의 단순한 지시사항에 따르지 않지요.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 이렇게 말해주세요

1. 공부 동기를 북돋워 주려면 아이가 못한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잘 해낸 것'을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잘못한 부분을 꼬집어 이야기하면 아이는 자신이 잘한 것조차 별거 아니고, 못한 것을 야단맞았다는 사실에만 기분이 나쁩니다.

"이만큼 했으니, 조금만 더 하면 더 할 수 있겠다. 잘하고 있어" (o)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여태껏 그것밖에 못 했니?"(x)

2. 아이가 해낸 것에 초점을 두어 칭찬하되, 그 이상에 나아가고픈 마음이 들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유는 수학을 잘한다고 해도, 갈 길은 아직 멀기 때문이지요) 올바른 부모 대화법은 현재에 안일하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 가능성에 아이가 기대를 하게 만들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와. 잘하고 있네. 여기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조금만 더 하면 더 잘 될 거야."(o)
"문제를 다시 해보니 어떻게 접근하는지 이제 알 것 같지? 여기까지 혼자 잘한 우리 차이가 자랑스러워. 다른 것에 한 번 도전해볼까?" (o)
"계획을 잘 지키려고 노력했구나. 정말 멋지다." (o)

미래에 더 나은 성취를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고, 칭찬해주세요. 이러면 아이가 더 의욕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아이가 공부하지 않으려고 도망치고 발뺌한다면 엄마 계획대로 다그치지 말아 주세요. 

다그치는 엄마아빠의 말은 학습 동기를 떨어뜨립니다.
이보단, 아이 계획/생각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숙제했어? 안 했어?" (x)
"곧 8시가 되는데 숙제는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이니 차이야?" (o)

만약 아이가 아무 생각이 없었더라도 아이는 엄마의 질문을 듣고 열심히 생각합니다. "아차, 하긴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엄마의 질문으로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성'을 깨닫지요.

4. 엄마의 질문에 아이의 대답을 존중하되, 필요 이상 느슨해지지 않도록 대화의 끈을 조절해주세요.

"저 학습지 2장만 풀 거예요"
"그렇구나, 하지만 우리 차이는 열심히 하는 아이니까, 그건 금방 끝낼 텐데.. 남는 시간은 무엇을 할 거니?"(o)

아이가 자율적으로, 자신의 선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엄마 아빠의 대화법이 중요합니다.

잊지 말아 주세요.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던, 금지형/윽박형/폐쇄형 대답이 아닌 '개방형' '선택형', 그리고 적절한 격려와 잘한 것에 대한 칭찬, 조금씩 촉진하는 것을 통해 아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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