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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 학교 준비물 챙길 때 지켜야 할 필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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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이 준비물에 대해서 확인해봅시다. 준비물은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까요? 준비물을 확인하기 전에, 준비물을 선택할 때에는 몇 가지 원칙을 알아봅시다.

1. 물건을 구입할 때는 아이가 직접 자신의 물건을 고르도록 해 주세요.

물건을 엄마가 미리 골라서 챙겨주게 되면 아이에게 '내 물건'이라는 의식이 제대로 깃들기 어려워요. 집에 있는 다른 물건들처럼 아무 데나 두기도 하고, 제대로 챙기지 않기도 하지요. 아이가 스스로 고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해 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고르고 산 뒤에는 아이에게 '이제 네가 고른 네 물건이니 항상 네가 잘 챙겨야 해~' 하며 책임감을 키우는 말도 꼭 덧붙여 주세요!

2. 산 물건은 스스로 이름을 쓰면서 물건의 소중함을 알려주세요.

물건을 샀으면 이제 이름을 써 봅시다. 견출지에 아이가 스스로 이름을 써서 붙이는 활동을 하게 되면 내 물건이라는 인식을 조금 더 키워줄 수 있어요.

3. 비싼 것, 브랜드가 있는 것, 디자인이 예쁜 것보다는 튼튼하고 세탁하기에 좋으며 저렴한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 여러 활동을 하게 되면서 아이 옷을 세탁할 일도, 물건을 깨끗하게 관리할 일도 늘어날 거예요. 환경이 바뀌면서 아이가 스스로 물건을 관리해야 할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유치원처럼 선생님이 챙겨주시던 것에 비해 훨씬 더 더러워질 일이 많아졌거든요. 그만큼 튼튼하고 세탁하기 용이한 물건이 좋답니다. 메이커보다는 실용성! 아시겠죠?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책가방

  • 가볍고 튼튼하고 활용성이 좋고 수납이 좋은 것
  • 아이 체중의 10~15%를 넘지 않는 정도의 무게인 것
  • 가방의 등판이 딱딱하고 어깨끈의 면적이 넓은 것
  •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세탁이 용이한 것

연필

  • 아직 손힘이 약하기 때문에 진한 심인 2B를 준비하는 게 좋음. 심이 무른 것

색연필

  •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편한 사이즈, 12색 정도

크레파스

  •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편한 사이즈, 24색 정도

사인펜

  •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편한 사이즈, 12색 정도

필통

  • 골고루 넣을 수 있고 기능이 단순하며, 가볍고 소리가 나지 않는 천과 같은 재질의 것

의류

  • 잦은 세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입할 경우 소재가 튼튼하고 비싸지 않은 것

실내화

  • 슬리퍼 형태가 아닌 신발 형태로 구입. 치수는 꼭 맞는 것으로 구입

공책

  • 종합장, 일기장, 알림장, 받아쓰기 등 필요한 것만 낱개로 준비하고 공부하면서 용도에 맞춰 구매

견출지

  • 이름, 학년, 반, 번호 등을 적어 모든 물건에 붙여야 함. 글씨는 아이가 직접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면 더욱 좋음!

신발주머니

  • 세탁이 편리한 것

물감 등 기타 채색 도구

  • 물감, 물통, 붓 등 학교에서 요구할 경우에만 구매.

리듬악기

  • 탬버린, 캐스터네츠, 심벌즈, 트라이앵글, 실로폰, 멜로디언 정도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1학년 때 이 악기를 전부 사용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학교에서 꼭 필요하다고 하는 것 위주로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 이 중에서도 신발주머니, 채색 도구, 리듬악기 등 학교에 따라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도 있답니다. 그러니 미리 다 사두지 마시고, 몇 가지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한 뒤에 학교 지침에 따라 결정하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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