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나이듦으로 인해 흰머리가 늘었는데 아이가 엄마와 놀다가 "엄마 여기 흰머리 있네" 해서
"어떡해.. 엄마 흰머리 있어? 어제 염색했는데도 있어?" 하며 울적해 하니 "엄마, 괜찮아. 흰머리 있어도 괜찮아" 라고 해주는데 큰 위로를 받았어요. 저도 아이에게 자주 괜찮다고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내 자식 안 이쁜 순간이 언제겠어요.. 이제 점점 쑥쑥 커서 내 품을 벗어날 아이, 오늘이 가장 어리고 아가인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