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엄마아빠 이야기
육아 &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댓글 66
조회수 25380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너무 큰 목표를 세우기 보다, 작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고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실제 육아맘들이 세운 목표의 예시를 살펴볼까요?

* 나와 다른 아이의 모습으로 '욱'하게 될 때, 잔소리 보다 숨을 일단 고르자. 한 템포 쉬어가자.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하자.

* 아이 앞에서 남편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덜 보여주자. 화가 나도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자.

* 아이 앞에서 한숨을 덜 쉬고, 활짝 웃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한숨을 쉬려면 아이가 안 보는 곳에서 하자.

* 살을 조금 빼야 하는데.. 밥을 조금 더 천천히 먹고 물을 마시자. 따뜻한 차를 마시자. 아이를 맡기는 게 가능할 때 산책을 나가자.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자. 밤늦게 음식을 먹지 말자.

* 스트레스가 쌓일 때 내가 감사한 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일기를 써보자. 뭐라도 적으면 마음속 쌓인 것들이 조금이라도 풀리지 않을까.

* 아이는 나랑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아이는 내가 아니다. 나랑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화내면 안 된다.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안 되는 것에 대해 이유를 설명해 주자.

* 남편(배우자)한테 화를 내는 대신 대화로 풀어나가자. 화를 내면 나한테도, 남편한테도 좋지 않다. 화는 나 스스로에게 나는 것이고 내가 스스로 풀어 나가야 되는 것이지 남한테 (남편도 어떻게 보면 남이다..)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내 화를 내가 스스로 다스리는 노력을 하자.

* 책을 읽자. 책을 읽겠다고 생각만 하고 안 읽은지가 벌써 몇 달이 흐른 것 같다. 그러면서 아이한테는 책 읽어라라고 이야기하는 나 자신이 가끔 웃기기도 한다. 육아 서적이라도 꺼내서 하루 한 페이지라도 꼭 읽어야겠다.

잠을 좀 더 자자. 잠을 못 자니 너무 신경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하루 종일 기운이 없다. 밤에 핸드폰 하는 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빨리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해야겠다.

* 아이가 하는 질문, 아이가 나에게 하는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이자. 때로는 멍하게 아무 생각 없이 건성으로 대답할 때가 많다. 아이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호응을 해주자.

* 아이 앞에서는 가급적 '긍정적인 표현'을 쓰고, 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자.

*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스스로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노력하자. 나는 무엇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나 자신의 행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하자. 내 기분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오직 내가 내 기분을 관리할 수 있다. 스스로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자.

* 낮은 내 자존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자존감이 낮아서 움츠려 드는 순간이 있고, 남의 말에 끌려다닐 때가 있는데.. 기억하자. 나 자신의 주인공은 나다. 하루하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이가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자. 아이에겐 나의 자존감을 물려주지 말자.

* 남편(배우자)에게는 이런 이런 단점이 있고, 그래서 간혹 말다툼을 하게 되지만, 사실 우리 남편은 이런 이런 모습은 정말 멋지고, 내가 본받아야 될 부분도 많다. 남편도 분명 스트레스를 회사에서 많이 받을 것이고.. 남편과 합심해서, 서로의 장점을 잘 합쳐서 우리 두 아이들을 잘 키워야겠다.

* 건강이 최고다. 건강하지 않으면 만사 다 귀찮고 우울하고 짜증이 난다. 평소 짬 내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야겠다. 마음을 비우고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은 내려놓자. 내가 가진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삶을 좀 더 건강하고 즐겁게 이끌어 가야겠다.

--

여러분의 육아 목표, 엄마 아빠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

머릿속에 뭉쳐져 있는 생각을 명확히 글로 적으면 그만큼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이와 연결된 삶의 목표 뿐만이 아니라, 엄마아빠 나 자신을 위한 목표도 꼭 세워보세요 :)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니멀육아중약 2년 전
육아보다 남편이 더힘드네요ㅠ 아이발달에대해서 공부좀했으면~

러브이즈9달 전
이 글에 좋아요 공감하기 누르고 싶어요. 프린트 말고 시간내어 필사해서 냉장고에 붙여놔야겠어요.


전부있대9달 전
오? 저도 그생각했어요!!!

챠라9달 전
저두요!!!

라라두두약 2년 전
올해 남편은 회사이전.저는새건물로 복직예정. 아이는 어린이집 입소예정 모두새로운곳에 적응 잘하고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제가학부모가 될 자격이있을까 문뜩 궁금했는데 현명하고지혜롭게 어린이집선생님과의관계를 잘 했으면좋겠어요

sueonimoon약 2년 전
화내기전에 숨고르기 5초후 말하기 아기 짜증에 감정읽어주고 반응,대처해보기 고운말 예쁜말 사용해보기 하루 나만의 힐링시간 확보, 리셋하기

지니얼약 2년 전
정신력과 체력기르기.강해지기.더부지런해지기. 내노동력과 수고로 아기가 성장하는것에 감사하기

찰떠긔맘약 2년 전
아기가 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케어하기!! 긍정적인 기운 많이 전달해주기!! 남편한테 짜증 덜부리기!! 내 건강 챙기기!!

민재는사랑둥이약 2년 전
저도 공감 되네요 2022년도 홧팅입니다 !!

hyunaa약 2년 전
아침부터 긍정기운 팍팍 받아갑니다~^^

머찐시온맘약 2년 전
목표를 적어봐야겠어요~^^ 긍정적마인드~~ 홧팅~~^^♡

미봉맘약 2년 전
완전 공감
댓글 더보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