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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수학 개념을 놀이로 친근하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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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아이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란? 바로 놀이입니다. 놀이로 수학을 시작해보세요. 그 어렵던 수학이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놀이로 시작한 아이들 중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는 한 명도 없을 테지요! 어떤 놀이를 하며 수학을 배울 수 있을까요? 영역별 적절한 수학 놀이들을 소개합니다.

한 가지 원리를 이해하면 그다음 원리로 함께 이어지는 것이 바로 수학입니다. 위계가 확실하고 학문 내 정보들 간의 연계도 아주 높은 편입니다. 이 점이 바로 아이들이 수학을 무서워하는 이유입니다. 어느 한 부분에서 막히기 시작하자 그다음 내용도 이해하기가 점점 어려워졌고,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모르는 내용들에 포기 선언을 해 버린 것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수학만큼 한 가지 원리를 확실하게 이해하면 같이 알아낼 수 있는 원리들이 많은 학문이 없습니다. 위계가 단단한 학문이 가진 큰 장점이지요.

따라서 수학이야말로 첫 스타트가 중요합니다. 많은 아이들은 주입식으로, 엄마 아빠의 강요 아래에 학원과 학습지로 수학을 시작합니다. 이해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그날 아이가 풀어낸 문제 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하는 수학은 ‘암기’로 학습하게 됩니다. ‘암기’는 그저 외우는 것일 뿐 나의 것으로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해’하면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나의 지식이 됩니다. 수학이야말로 ‘이해’하며 배워야 합니다.

아이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아이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란? 바로 놀이입니다. 놀이로 수학을 시작해보세요. 그 어렵던 수학이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놀이로 시작한 아이들 중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는 한 명도 없을 테지요! 어떤 놀이를 하며 수학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학교 들어가기 전 엄마랑 아이랑 하면 더욱 좋을, 

영역별 적절한 수학 놀이들을 소개합니다.

1. 기억력을 키우는 놀이

1) 무엇이 있었을까요?

(1) 아이가 알고 있는 물건들 여러 개 놓으세요.
(2) 10초만 보여주고 물건을 보이지 않게 가리세요.
(3) 아이가 어떤 물건이 있었는지 말해보거나, 써봅니다.
(4) 아이의 성취를 보고 개수를 조절해주세요.

2) 말 전하기 놀이

(1) 아빠가 아이에게 몇 가지 단어를 이야기합니다.
(2) 아이가 5를 센 뒤에 엄마에게 전달합니다.
(3) 엄마가 답을 이야기했을 때 아빠가 이야기한 것과 맞으면 정답입니다.
(4) 가족 수가 많아지면 재미있어요.
(5) 아이가 잘 기억하면 단어 늘려서 하면 됩니다.

3) 노래 가사 안에 단어 찾기

(1) 노래를 하나 정하고, 그 노래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 정하세요.
(2) 예를 들면 ‘퐁당퐁당’ 동요 안에는 ‘퐁당’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정하는 것입니다.
(3) 이제 노래를 불러주세요. 아이는 노래를 들으며 정한 단어가 몇 번 등장하는지 헤아립니다.
(4) 청각적 주의 집중력, 수 헤아리기,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놀이예요!

2. 수학적 경험을 키워주는 수학 놀이들

1) 비교 개념 익히는 키 재기 놀이

(1) 넥타이, 허리띠, 스카프의 키 재기를 할 때는 스카프 같은 것을 구불구불하게 놓아봅니다.
(2) 그리고 질문을 해 봅시다. “누가 제일 긴가요? 어느 게 짧은가요?”
(3) “모두 허리를 쭉쭉 펴 볼까요?” 하고 이야기합시다.
(4) 아이가 물건들을 쭉 펴서 반듯하게 놓으면 그때 길이를 비교해봅시다.

2) 패턴 개념 익히기

(1) 막대를 들고 바닥이나 악기를 두들기며 리듬을 만들어 봅시다.
(2) 여러 사물을 두들기며 연주해보고, 노래도 불러봅시다.
(3) 손뼉과 발 구르기로 노래를 부르는 동안 박자를 맞춰봅시다.
(4) 종이로 고리를 만들어 봅시다. 색을 사용하여 규칙을 정해 고리를 만들어봅시다.

3) 측정 개념 익히기

(1) 물건을 늘어뜨려 놓고 방을 가로지르는 길이를 재 봅시다. 어느 방이 제일 큰지도 비교해 봅시다.
(2) 몇 명이나 누우면 방을 채울 수 있는지 직접 누워봅시다.
(3) 몇 걸음을 가야 방을 가로지를 수 있는지 걸음으로 길이를 재 봅시다.
(4) 같은 크기의 물건을 여러 개 찾아서 늘어놓고 크기를 비교합시다.

3. 1학년 과정에 나오는 개념에 관한 놀이

1) 시계 보기

(1) 정각일 때에는 ‘땡!’ 30분일 때에는 ‘아직이에요~’ 와 같은 구호나 소리를 정하세요.
(2) 시간이 될 때 엄마나 아빠가 ‘지금은 몇 시입니까?’ 하고 물어봅니다.
(3) 아이가 시계를 보고 그에 맞는 구호를 외칩니다.

2) 수 짝꿍 게임

(1) 각 수의 짝꿍을 찾는 게임입니다. 짝꿍은 둘이 만나 10이 되는 수를 말합니다.
(2) 9의 짝꿍은? 1! 8의 짝꿍은? 2! 하는 식으로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듯 수의 짝꿍들을 찾습니다.
(3) 익숙해지면 실제 사물을 이용해서도 찾아봅시다.

3) 수 가르기 게임

(1) 먼저 10을 제시하고 시작합시다. 수 짝꿍 게임과 반대예요.
(2) 10을 갈라봅시다, 3! 하면 아이가 7! 하고 대답합니다.
(3) 아이가 어려워하면 실물자료를 놓고 게임합니다.
(4) 재미있게 많이 연습해봅시다. 많이 할수록 아이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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