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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아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매는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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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라도 아이를 때리지 마세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무리 합리적이고 교육적인 체벌이라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지만, 현실적으로 참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이 육체적 체벌, 즉 매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불가피하게 매를 들게 될 때라도 절대로 얼굴과 머리만은 때리지 말라고 부탁드립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체 중 목 윗부분인 얼굴과 머리는 자존심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자존감이 발달하게 되면 자존심과 관련된 신체 부분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자존심 신체 영역이 바로 목 윗부분인 얼굴과 머리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으로 칭찬을 할 때 어른들은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합니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사랑의 매'는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체벌의 경우에도 역시 신체 다른 부분과는 그 효과가 다릅니다. 머리나 얼굴을 맞게 되면 반성이 되기보다는 자존심이 상하면서 반항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선생님보다 덩치가 더 큰 남학생들을 보면 선생님이 두꺼운 몽둥이로 매우 세게 엉덩이를 때려도 그대로 조용히 맞고 있지만, 출석부로 머리를 때리거나 손으로 따귀를 때리게 되면 자리를 박차고 학교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목 윗부분을 맞는 것은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토로합니다. 즉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 나쁘고 참기 힘들다고 합니다.

꽃으로라도 머리는 때리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체벌을 하게 될 경우에도 얼굴이나 머리 부분만은 때리지 마십시오. 꽃으로라도 얼굴이나 머리만은 때리지 마십시오. 불가피하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자존심을 덜 다치는 부분인 손바닥이나 엉덩이 부분을 체벌하십시오. 하지만 이마저도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은 체벌은 아이를 교육할 수 있지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체벌은 교육적 효과가 없습니다. 특히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사랑의 매'는 원치 않는 행동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옳은 방향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체벌은 학대나 폭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사랑하는 자식을 학대하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잘못된 방법으로 사랑하는 부모가 있을 뿐입니다.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피부 접촉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이나 격려, 지지 등을 어린 자녀에게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보듬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로서 아이를 훈육하기 위해서 칭찬이나 격려, 지지 등이 아닌 다른 방식을 사용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꾸중이 꼭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감정이 섞이지 않은 합리적 꾸중을 해야 하지만 꾸중하다 보면 화가 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꾸중은 야단으로 변질되면서 결국에는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체벌을 하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아빠 엄마가 감정을 정말 잘 관리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체벌의 부작용을 꼭 인지하시고,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꾸중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참조. 공부심리학 by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미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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