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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일관성 있는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

1. 욕구가 거절되어도 상처받는 것은 아닙니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아이를 지나치게 허용적으로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아이의 모든 것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버릇없는 모습까지 허용해준다면 그건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육아 방법은 아닙니다. 아이는 적절하게 외부통제를 경험해야만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감정, 행동 조절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옳지 않은 행동에도 무조건 허용적이었다면 꼭 육아법에 변화를 주세요. 엄마와 아이와의 애착만 돈독하다면 아이는 욕구가 거절되어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2. 엄마 아빠의 행동에 일관성을 보여주세요

감정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에 대해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기쁠 수 있고, 생각지도 못하게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대하는 태도는 행동의 범주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일관성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것만큼은 꼭 허용하지 않아야 할 것, 이건 허용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미리 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4-5살 아이에게는 ‘양자택일 혹은 삼자택일’이 효과적입니다.

선택권도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적어도 아이가 6-7세 이상이 되면 개방형의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고 싶니?” “TV는 어느 시간에 보고 싶니?”처럼 아이 스스로 행동의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개방형의 선택권이지요.

하지만 3~5세 아이에게는 딱 두세 가지의 제시된 선택사항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한계를 설정하기에 미숙합니다. 어릴 땐 엄마가 직접 두세 가지의 선택권을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일관성의 핵심은 '예측 가능성'에 있어요

일관성 있는 육아를 실천하는 이유는 크게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위함이지요. 즉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입장에서 충분하게 예측 가능할 때 이 '예측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며, 그로 인해 아이는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아침에는 밥을 먹고 나서 꼭 이를 닦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오늘 아침에 유치원 등원시간이 늦었는데 언제 이를 닦고 있냐고 야단을 친다면 아이는 부모의 말을 예측할 수가 없게 되지요.

물론 매일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나타날 일들이 기계처럼 똑같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상황이 변화하였을 때는 꼭 그 상황을 고수하는 것이 일관성을 지키는 길이 아니라, 아이가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유치원 차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이를 닦지 않고 빨리 나가봐야 하지만 밥을 먹은 후에는 언제나 이를 닦아야 한단다' 와 같이 아이가 충분히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이런 설명이 없이 아이에게 화를 내면 아이는 혼란스럽게 되며 왜 혼나는지 이유도 모른 채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의 행동을 일관성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아직은 100%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침착하게 해주시고 행동에 대해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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