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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우리 아기 태동 이젠 알고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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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은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손발을 움직이거나 몸을 회전을 하는 등의 움직임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태아는 임신 8주 차부터 움직임을 보이지만 실제로 엄마가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임신 18주 차~20주 차에 느끼기 시작합니다.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엄마의 체중이나 이전 출산의 경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답니다.

우리 아기 개월별 태동 변화는 이래요!

1. 임신 5개월 차 태동

이때의 태아는 엄마의 배꼽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배꼽 아래로부터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태아는 임신 주차를 거듭할수록 운동 능력도 발달하기 때문에 엄마가 느끼는 태동의 강도도 더 세진답니다.

2. 임신 6개월 차 태동

태아는 양수 속에서 자유롭고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배꼽 위에서 가지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아가 태동을 보일 때 예비 엄마의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있으면 태아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답니다.

3. 임신 7개월 차 태동

이 시기에는 엄마의 양수가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따라서 태아가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엄마의 피부층이 얇다면 태동으로 인해 배가 튀어나오는 현상도 볼 수 있답니다. 태아가 성장을 하게 됩니다.

4. 임신 8개월 차 태동

이 시기에 태아는 운동 신경이 더욱 발달하기 때문에 때때로 엄마 뱃속에서 발로 차면 순간적인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점점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해 자리를 잡게 됩니다.

5. 임신 9개월 차 태동

예비 엄마는 뱃속의 태아가 손을 움직이고 있는지 발을 움직이고 있는지 구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태아가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움직이는 느낌보다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6. 임신 10개월 차 태동

이 시기의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재채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태아가 재채기를 할 때에는 엄마는 경련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이제 태아는 서서히 출산을 위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활발했던 태동이 줄어든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태동에 반응하는 tip

*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아기가 태동을 보일 때에는 부드럽게 배를 쓰다듬어 태아와 교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 또한 뱃속에서 외부 자극을 느끼기 때문에 애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태담을 들려주세요

아기의 움직임에 태담을 들려주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태아의 반응이 신기하다고 지나치게 오랜 시간 태담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태동의 패턴을 체크해 보세요

태동은 태아의 리듬을 체크할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태동이 느껴지는 시간과 패턴을 기록해두면 태아가 활발하게 놀이하는 시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엄마도 함께 태아의 태동에 반응해 준다면 태아와의 교감에 더욱 좋답니다.

* 적절한 자극이 좋아요

태동을 보이면 신기한 마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태아에게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또한 지나친 의도적인 태동을 위한 자극도 태아를 피곤하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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