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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표정 모자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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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모자로 놀이해 보며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감정 표현력이 자라게 되며,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5세
사용 교구
도화지, 테이프, 그리기 도구
놀이 방법

1.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요.
2. 얼굴에 표정을 그리며 표정 모자 만들 것임을 소개해요.
3. 도화지를 고깔 모양으로 만들어요.
(고깔 모양 만들기가 어려우면 종이를 길게 자르고 고무줄을 달아 머리띠로 활동해 보셔도 됩니다.)
4. 고깔모자에 표정을 붙여요.
5. 표정 모자를 쓰고 그 감정이 들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요.
6. 앞으로 감정이 드는 상황이 생기면 모자를 쓰고 표현하기로 해요.

놀이 대화팁
여기에 사람 모양이 있네. 여기 있는 얼굴에 차이가 표정을 그려주면 어떨까?
차이가 그린 표정으로 표정 모자를 만들어 볼 거야.
다 그린 표정을 붙인 고깔모자를 만들어 볼까? 차이가 여기를 잘라 줄 수 있겠니?
와~ 표정 모자가 완성되었네. 어떤 표정들이 있니?
기쁜 것, 슬픈 것, 화나는 것, 짜증 나는 것이 있어요.
(모자를 쓰고) 오늘 엄마는 슬픈 일이 있었어. 할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할머니가 오늘 몸이 아프시다고 하셔서 슬픈 마음이 들었어. 차이는 오늘 어떤 표정을 지었어?
(모자를 쓰고) 저는 오늘 동생이 제 장난감을 부셔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어떻게 했어?
너무 화가 나서 울었어요.
그랬구나. 앞으로도 화나거나, 속상하거나, 기쁘거나, 짜증 나는 일이 있으면 같이 모자를 쓰고 이야기해 보자. 그러면 엄마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은지 도와줄게.
차이의 놀이팁

# 아이가 표정을 그릴 수 있도록 얼굴 모양은 미리 그려 오려놓아요.

# 엄마 아빠의 감정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이야기하는 솔직한 감정을 인정해 줘요.

#지속적으로 표정 모자를 활용해 엄마 아빠의 감정을 공유한다면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배우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능력도 자라게 돼요.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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