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털실 풀기 놀이
댓글 47
조회수 53203
털실의 촉감을 느끼고 만져보는 털실 풀기 놀이는 감각 자극을 통해 인지 발달을 도모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과 소근육 발달을 증진시켜줍니다.
발달영역: 운동/신체
연령: 만 1세
사용 교구
털실주의 사항
※ 놀이 재료를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놀이 시간 동안 부모님과 아기가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 놀이 후, 놀이 재료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정리해 주세요.
놀이 방법
1. 아기에게 털실을 보여주고 아기의 흥미를 유발해봅니다.
2. 아기가 털실을 감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봅니다.
- 털실의 촉감이나 색깔에 대한 언어를 표현해주세요.
3. 아기에게 엄지와 검지로 털실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아기가 털실 풀기에 흥미를 보이면 아기 스스로 털실을 풀어낼 수 있도록 격려해봅니다.
놀이 대화팁
(아기에게 털실을 보여주며) 차이야 이게 여기 뭐가 있지? 우리 차이가 한번 볼까? | |
(아기가 털실을 만지면) 털실을 만져보니 어떤 느낌이 나니? 보들보들하니? | |
(털실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마가 이렇게 손가락을 쭉 당겨보니 털실이 풀어지는구나 | |
(아기가 털실을 풀면) 차이가 털실을 쭉쭉 잡아당기니까 털실 뭉치에서 가느다란 털실이 풀리네. | |
꼭 참고해 주세요
-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1세 아기 부모님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놀이법에 대한 Q&A]
댓글47
공감순최신순
21가은일 년 이상 전
털실놀이 좋아요ㅎㅎ
아기 뱃속에 있을 때 손을 많이 쓰면 좋다고 해서 뜨개질을 했었어요.
아기가 11개월때 혼자 걸어다니면서 드레스룸안에 치워뒀던 털뭉치 바구니를 찾아 풀어도 보고 입에 넣어도 보고 질질 끌고다니면서 잘 놀더라구요ㅎㅎㅎ
엄마 머릿카락 바닥에 떨어진거 귀신같이 찾아서 입에넣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잡아당기기도 하고ㅎㅎ 아가들은 뭐든 신기하고 재미난가봅니당
정근회일 년 이상 전
털실 갖고 잘 놀아용ㅎㅎ 감사합니당
또아뫄뫄약 2년 전
우리애는 털실보고 더러운거 보듯이 봐요ㅠㅠ 아직 털실은 관심이 없나봐요 ㅋㅋㅋ 이렇게 저렇게 해줘도 털실 가지고 가까이만 가면 너무 싫어해서 털실은 더 나중에 해봐야겟어요 ㅠㅠ
똑똑쓰맘2년 이상 전
이번 댓글은 많이싸우시네(?)...ㅎ
부모탓 댓글도있는데 어찌됐든 울 아가 놀이한번더 해주려는거 아니겠어요?!
여러방법이 있는걸 공유해주는게 좋죠
특히 구강기라면 먼저 쪽쪽이를 해주시고 놀아줘보세요 몸에 혹은 목에 감겨있는경우 위험한 행동으로 넘어가지않게 양육자가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는게 좋을거같아요 :)
주늑들지 마시고 위축되지 마시고 오늘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자구요!
찬이찬찬2년 이상 전
뜨개질이 취미인 엄마덕에.. 6개월쯤부터 실 마음껏 갖고놀았어요 지금도 실 풀었다 엉켜놨다 입으로 냠냠 맛도보고 온몸에 칭칭 감기도 해봤어요 지금도 실 갖고노는거 좋아하고 털종류 다 좋아합니다 ㅋㅋ
엄마나 아빠가 곁에서 지켜보면 위험하지 않은 쉬운 놀이에요 소근육발달에도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SOHA2년 이상 전
울 아기는 털실은 할머니가 가디건 떠줄때 이미 원없이 만져봤고.. 요즘은 돌잔치에쓰였던 태래실 갖고놀아요~ 발가락이나 손가락에 안꼬이게 조심해주면서 노는데.. 가발처럼 쓰면 얼마나 귀여운지요 ㅋㅋㅋㅋ
짱복이3년 이하 전
댓글들 재밌어요 ㅋㅋㅋ
같은 개월수 아이 키우다보니 평소같으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도 조그만일에도 화나고 열받고 그러죠. 너무 이해해요!
아가용으로 나오는 오가닉 털실도 있고 아직 구강기 아기랑 놀때는 옆에서 잘 봐주면 될거 같아요~
오늘 집안 정리 하면서 태교때 쓰던 오가닉털실 발견했는데 한번 줘봐야 겠네요 ㅎㅎ
알콩달콩콩콩마3년 이하 전
ㅋㅋㅋ댓글이 재밌네여~
아직 구강기를 지내고 있는 아기들이 많으니 당연히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죠~ 털실이 아기 입에 들어가는게 걸리면 안입는 옷을 길게 찢어서 실타래 만들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그런 털실도 많이 나오니까요~ㅎㅎ
무조건 아기들한테 안좋을거야라고 하는 건 엄마 생각이니까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안전한 놀이재료 고민하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아기가 집안집기 흐트러놓고 어지르면 짜증이 확 나다가도 아기는 그게다 세상 배우는 과정이니까 그러려니 하며 안전확인하면서 놀게 지켜봐주고 있어요^^
다들 육아 전쟁에서 지혜롭게 승리해요!!^^
정수요약 3년 전
댓글보러옵니다 ㅋㅋㅋ
댓글 더보기
2016-06-23 04:21:2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