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 차가 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주변 환경의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를 파악할 만큼 탐구력과 통찰력이 발달합니다.또한 몸의 움직임을 상황에 맞게 순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순발력과 근력, 평형감각과 더불어 빠른 상황 판단 능력까지 갖추지요.
"언제 이렇게 컸을까?" 새삼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모습 속에는 아직 잠재된 능력이 가득하답니다.
숨겨진 우리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해 엄마 아빠가 스스로의 놀이 자세를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46개월 우리 아이 발달을 반영한 놀이 자극, 왜 중요할까요?
1. 공간 지능이 발달해요
위와 아래, 앞과 뒤, 안과 밖을 비롯해 왼쪽과 오른쪽의 위치까지 지각할 만큼 공간 지능이 발달합니다.
공간의 구조나 관계성 등을 파악하고 인지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이 시기에 방향이나 위치 개념을 정확하게 확립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2. 정교한 손놀림이 나타나요
정해진 범위 안에서 색연필의 움직임과 힘을 정교하게 조절하며 깔끔하게 색칠하는 것이 가능할 만큼 소근육 조절 능력이 발달합니다.
미세한 소근육 발달은 전체 운동발달이 통합되고 중추신경계가 성숙되었음을 의미하는 데 글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이때, 차근차근 운필력도 길러주어야 합니다.
3. 복잡한 관계성을 이해해요
간단한 규칙으로 승패를 겨루는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을 만큼 이해력이 발달한 아이는 조금 더 복잡한 규칙을 가진 놀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일정한 게임판을 두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놀이 방식의 보드게임이나 기존의 놀이에 새로운 규칙을 추가함으로써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그 어떤 부모보다 더 잘 놀아주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우리 아이의 발달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학습에 초점을 맞춘 놀이보다 우리 아이의 발달에 맞는 시기적절한 놀이로 엄마도 아이도 한 단계 성장해야 할 때입니다.
46개월 차 우리 아이의 발달 특성과 이를 반영한 놀이가 궁금하다면, 발달 영역별 교육 팁과 추천 놀이 커리큘럼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