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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내 아이가 대견해 보이는 순간
댓글 44
조회수 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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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면서 힘든 순간도 많지만,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감이 진하게 느껴질 때도 많지요.

중요한 것은, 이 행복한 순간을 잘 기억해두고 내가 힘들 때 떠올릴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보통 행복한 기억은 빠르게 스쳐가고 힘들고 안 좋은 기억만 머릿속에 남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이의 예쁜 모습, 기특한 모습, 뿌듯한 모습, 아이만의 특이한 소중한 순간을 내가 더욱더 구체적으로 포착하고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의 육아는 한결 더 즐겁고 해볼 만한 것으로 느껴질 것이랍니다.

우리 모두 힘든 육아의 순간에 아이의 기특했던 모습을 떠올려보는 힘을 키우기로 해요. 또한 안 좋고 힘들었던 기억은 빠르게 잊어버리기로 해요!

👨‍👩‍👧‍👦 최근에 있었던 (혹은 오래전 일이라도) 아이의 모습에 감동받고, 대견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 그 순간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적어보면 기억이 더 잘 떠올라요.



🌏 우리 아이의 사랑스럽고 기특한 순간은 엄마 아빠가 구체적으로 잘 기억해 줄수록 더 가치가 있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덩01맘3달 전
살림 전혀 안돕는 신랑이랑 한 판하고 화나서 방안에 누워있었는데 5세 큰 딸이 오더니 자기가 빨래 다 개어놨다는 거에요. 기대 전혀 안하고 나와보니 세상에 제가 개던 방식으로 수건이며 속옷을 잘 개어놨더라구요. 넘 기특하고 고맙고 대견스러웠어요~^^


탑탑탑3달 전
진짜 감동이네요. 아이는 사랑입니다♡

라일락좋아3달 전
5세가 아주 야무지네요. 속옷 개는건 쉽지 않았을텐데^^

동네멍아치3달 전
이제 막 6살 올라가는 아들이 제가 하는 말을 그대로 저에게 해주더라구요~ 엄마는 내 보물이야 엄마가 아프면 내가 속상해 엄마를 사랑해라구요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이네요


예쁜엄마다3달 전
우리 딸이랑 똑같은 대답이라서 우리 딸도 “엄마는 내 보물이야~~ 감동해~~~” 라고 하는데 위로도 되고 기특하더라구요

서아마미04243달 전
평상시에도 지지리 말도 안듣지만 중간중간 엄마 감동시키는 포인트가 있는 딸이긴한데 최근에 8개월된 동생이 기저귀 간다고 바닥에 누워있는데 일어나려고 하면서 머리 쿵쿵 하니까 그옆에 있던 32개월 언니가 동생 쿵 하지말라고 손으로 뒷머리 받쳐주더라구요?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완전 심쿵했어요ㅠㅠ 하지만 오늘 저녁도 쓸데없는걸로 화나게 하는 너란아이😂😂 그래도 스릉흔드 엄마첫째딸😍😍

콩콩이맘s3달 전
할아버지,할머니보러 1박 2일로 놀러갔는데 점심 때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할머니가 드시기 힘들거같다하자 아이아빠가 그럼 이번 점심은 따로 먹으러갈까 물었어요 그러자 아이가 그럴거면 여기 왜 왔냐며 할아버지,할머니 다같이 드실 수 있는 걸로 먹어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 엄청 좋아하셨구요 7살짜리 아이가 커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

우야와유리3달 전
우리 첫째아들 3살때일거예요. "엄마 고마워~" 하길래 "뭐가 고마워?" 했더니 "응 엄마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하더라고요. 그 목소리, 말투, 웅얼거림.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ㅎㅎ 이제 7살이 되어버렸지만 언제나 엄마편이라고 말해주고 엄마를 1등보가 더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기특한 우리 아가..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렵니다..

온화한삶3달 전
22개월 아기인데, 요새 안아줘X10000 시기인지라 팔이 너무 아파서, "엄마 팔이 너무 아파, 주물러줘" 하니 그 쪼끄만 손으로 나름 주무른다고 꼬집꼬집 하는데 너무 귀엽고 어찌나 감동이던지요ㅎㅎ 너무 예뻐서 확 안아줬어요ㅎㅎ

구아구아3달 전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이제 19개월 된 남아 인데.. "엄마 조금 힘들어~ 토닥토닥 해줘~" 얘기 했더니.. 다가와 토닥토닥 해 주네요~ 찐 감동~~ㅠ

방기쁨쁨쁨3달 전
감동과 대견이 분명 가득한데.... 오늘 울화통 터질뻔한 것부터 떠오르는 나란 엄마.... 우리 아가들 미안해 ㅠ

은우은율마미3달 전
음식만들어 주려다가 다쳤을때 어디선가 "엄마 괜찮아?" 하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괜찮냐며 말해주는데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했어요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울 귀염둥이들

주누할미3달 전
할머니 등 토닥 토닥 ㅎㅎ 너무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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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