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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차이의 수 놀이 코칭6. 도형의 개념을 배우는 다양한 모양 찾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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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을 정확하게 변별할 수 있을 정도로 인지가 발달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모양이 아닌 도형의 구성요소에 대해 감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보던 네모 모양이 점이 몇 개 인지 선이 몇 개 인지 그 구성요소에 대한 탐색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와 함께 일상 놀이를 통해 충분한 탐색을 경험한 아이들은 실제적인 학습이 필요한 시기에 도형에 대한 개념을 좀 더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1. 도형의 점, 선, 면을 감각적으로 느껴보고 수를 세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도형에는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으로 구분됩니다. 5살이 넘으면 아이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에서 좀 더 다양한 모양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됩니다.

오각형과 육각형에 대해서도 감각 탐색 놀이도 할 수 있지요. 단, 아이에게 도형에 대해 인지를 시킬 때에는 아이가 도형의 점, 선, 면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와 삼각형을 탐색하려 한다면 색종이로 감각형 도형을 잘라 점과 선의 개수를 세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뾰쪽한 점과 곧은 선이 몇 개인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수를 세어봐도 좋습니다. 삼각형의 점과 선의 개수와 삼각형의 이름을 아이가 연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2. 점과 선을 이용하여 도형을 구성해보세요

도형을 구성할 때에는 점, 선, 면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점과 선에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선을 구성해보는 놀이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빨대와 점토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도형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예를 들어 삼각형을 만들 때에는 3개의 빨대와 3 덩어리의 점토를 연결하여 삼각형 만들기를 해보는 거예요.

아이는 구체물을 통해 직접 도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형을 구성하는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거예요.

3. 입체도형의 숨은 모양 찾기를 해보세요.

평면도형에 대한 감각 탐색 놀이가 충분하게 이루어졌다면 이제 입체도형 속에 숨어있는 평면도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입체도형도 일상생활 사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구하기 쉬운 각티슈를 사용하여 직육면체를 탐색하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각티슈를 위에서 볼 때, 옆에서 볼 때, 앞에서 볼 때, 밑에서 볼 때 각각 어떤 모양으로 보이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를 해보세요.

또한 각티슈 하나에 숨어있는 사각형이 몇 개 있는지 세어보는 놀이도 좋습니다. 단 아이와 놀이를 할 때 수학적 개념을 형성시켜주기 위해서 "각티슈는 직육면체야" 라고 접근을 하기보다는 "각티슈에 네모가 숨어있네. 긴 네모가 어디 숨었지?" "반듯반듯 네모는 어디 숨었지? " "긴 네모는 몇 개가 숨었지?" 와 같은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입체도형의 단면들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 아이와 야외에서도 숨은 모양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와 손을 잡고 동네를 걸어가면서도 숨은 도형 찾기 놀이는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아파트에는 숨은 네모가 몇 개 있을까 숫자를 세어보는 놀이를 해도 좋아요. 또한 옆에서 볼 때와 앞에서 볼 때의 사물의 모양이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해주세요.

"아파트가 앞에서 볼 때에는 뚱뚱한 네모 모양이네. 옆에서 보면 어떤 네모 모양일까?"라는 질문을 주어 아이에게 호기심과 사고력을 자극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놀이 코칭. 도형을 만들어보며 도형에 대한 감각을 익혀요

아이들은 도형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도형에 대한 인지를 발달시킵니다.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도형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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