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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차이의 문제행동 코칭7.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댓글 4
조회수 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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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등 습관적인 행동에는 분명하게 원인이 존재합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이런 행동들을 보일 때마다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억지로 그 행동을 제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을 강압적으로 제지를 하려 한다면 아이는 엄마의 눈을 피해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해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1. 대체할 수 있는 행동을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고 싶을 때 무조건하지 말라는 것보다는 대체 행동으로 욕구를 서서히 조절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을 물어뜯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숨쉬기를 해본다거나, 주먹을 꽉 쥐었다가 펼치는 행동처럼 대체할 수 있는 행동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이와 엄마의 둘만의 신호를 만들어보세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보인다면 그 자리에서 아이의 행동을 나무라게 된다면 아이는 어쩌면 수치심 마저 들지 모릅니다. 이럴 때에는 살짝 아이와 손을 잡아준다거나, 아이의 어깨를 가볍게 터치하는 등의 둘만의 신호를 만들어보세요. 아이가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거예요.

3.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마세요

아이의 행동이 엄마의 눈에는 거슬리고 화가 날 수도 있지만 엄마 스스로가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낸다면 아이는 상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음을 명심해주세요.

4. 아이의 마음을 살펴봐주세요

아이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처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심리적 불안감에 의해 손톱을 빠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스킨십을 많이 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놀이 코칭. 아이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손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에게는 손의 움직임이 많이 필요한 놀이를 통해 관심을 전환시켜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닉넴닉넴약 2년 전
혹시 엄마아빠 귀만지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아이 아빠가 어릴적 귀만지는걸 좋아했다고하던데...유전일까요? 아님 애정부족일까요?


아인맘요2년 이하 전
저희 집도 그래요! 저희는 일단 신랑 유전으로 보고는 있어요...

베리지온2년 이상 전
우리 아들이 요즘 손톱을 계속 물어뜯는데ㅜㅜ 반성하네요..

이든아범2년 이상 전
최근들어 손을 자꾸 입으로 가져가서 고민이었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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