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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정보
14개월 우리 아이 언어발달
댓글 66
조회수 7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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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하루 한두 권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관련 대화를 나누어주세요. 부작용 없는 최고의 선행 두뇌 발달 자극이 된답니다.

* 그림책을 읽어주면 책에 있는 그림을 볼 수 있어요

아기를 무릎에 앉혀놓고 그림책을 읽어준다면 아기는 그림책의 그림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그림책의 그림에 시선을 집중하고 바라보는 것은 성장발달의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 시기 아기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아기의 언어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아기의 이름을 불러주고 어디에 있는지 물으면 자기 자신을 가리킬 수 있어요

아기에게 아기의 이름을 부르고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물어보는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게 됩니다. 그 과정이 조금 더 발달을 하게 되면 이제 자신의 이름을 인지하고 자기 자신을 가리킬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아기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는 놀이를 해보세요! 아기의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보이는 공간의 사물을 물어볼 때 사물이 있는 쪽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14개월이 된 아기는 아기가 있는 공간에 보이는 사물에 대해 "어디 있지?"라고 물어본다면 사물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엄마의 말의 의도와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연찌10달 전
저희 아기는 신체부위 말해주면 가리키는 걸 해요. 눈, 코, 귀, 입등등... 다 귀엽지만, 배꼽 가리킬 때가 제일 귀여워요!ㅎㅎ ㅇㅇ아 배꼽 어딨어? 하면 주섬주섬 옷을 들춰서 자기 배꼽 찾고, 엄마 배꼽 어딨어? 하면 다가와서 제 옷을 들춰서 제 배꼽 찾아주는데 진짜 귀여워요.ㅎㅎ

은뀨맘약 일 년 전
요즘 병풍이 유용해요! 까치 고양이 원숭이 돼지 다람쥐 악어 등등 어디있냐고하면 손가락으로 가리켜요!! 신기신기

wizie약 일 년 전
저는 말이 정말 많은 엄마예요. 외국에 5년째 살고 있는데 많이 쫄보라 친구가 한 명도 생기지 않았어요. 당연히 이 나라 언어에 대한 노출이 하나도 없는 아이가 됐어요. (미디어는 하루 20~40분 노출 있습니다) 한국어라도 많이 들려주고 싶어서 정말 쉴 새 없이 말해줬어요. 7개월에 처음 포인팅 했고, 9개월에 '무민 어디있어?'라 물었더니 무민 인형을 가리키기 시작했어요. 우연인 줄 알았는데 그 때부터 계속해서 'XX 어디있어?'엔 정확히 반응하고 있어요. (자기 자신 포인팅은 되지 않아요) 책은 신생아 때부터 줄창 보여주고 읽어줬는데 그렇게 좋아하더니, 배밀이 시작하고 전혀 보지 않아서 놓고 있다가(돌아 다니며 탐색하고 싶은게 많았나 봐요), 11개월쯤 '달님 안녕'이라는 책을 읽다 빵 터져서 그때부터 줄창 읽어달라고 하기 시작했어요. '내친구 푸푸' '배고픈 애벌레' 등을 매우 좋아해요. Dear Zoo 같은 조작북은 자기가 갖고 노느라 이야긴 듣지 않아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책 선택이 참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저는 거의 쓰여진 대로 읽어주지 않아요. 아이 반응을 보며 제 멋대로 그림 보고 지껄여요 ㅎㅎ) 이젠 하루에 10권 이상은 읽어 달라고 들고 오고, 책 이름을 말하면 정확히 그 책을 가져옵니다. 책에 튤립이 나오면 베란다로 달려가서 저기 꽃이 있다고 가리키고, 젖소가 나오면 젖소블럭을 가져오고 다른 사운드북도 가져와 젖소 소리 버튼을 눌러요. 엄청 안먹는 애예요. 그냥 처음부터 줄곧 안 먹어서 딱히 밥태기라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과일이나 채소에 관심을 보이면, 아예 과일 장난감 바구니를 챙겨서 마트에 갔어요. 모형이랑 실제 과일을 비교하며 XX야 이게 파인애플이야 맛있겠다! 똑같지? 이런식으로요. 사람들이 보든 말든 난 한국어 쓰니까 덜 부끄러워요. 개념어(위 아래, 동그라미 세모, 많다 적다 등)은 아직 약하지만 슬슬 인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계속 말해주고 있어요. '테이블 아래에 블럭 떨어졌네. 가져와, 빨대컵은 테이블 위에 세워둬야지' 이렇게요. 말귀를 알아들으면서 고집도 많이 줄었어요. 8~11개월쯤은 정말 어떻게 이 월령에 이렇게까지 화와 짜증을 내지? 싶을 정도였어요. 이젠 말로 어느 정도 설득이 되고, 딴 소릴 하거나 갑자기 노래를 불러버리거나 하면 하고 싶던 걸 잊어버려요. 다행이에요. 말은 거의 하나도 못해요. 엄마 아빠 까까 발 정도가 다예요. 걷는건 다소 느려서 이제 좀 넘어지지 않는 정도가 되었는데 신발 신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발'이라는 발음을 하게 됐어요. ㅅ발음은 힘든가봐요. 제가 기억할겸 길게 적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여누짱짱약 일 년 전
와 콧구멍 울 애기만 찌르는줄....

하늘보화약 일 년 전
자기이름 말하면 따라서 비슷하게 말하려고해요. 자기 이름 말하면서 어디있어? 하면 손으로 자기 가슴 토탁토닥 여기 있다고 해요. 요즘 뭐야?뭐야? 사물 가르키면서 물어봐요. 조금씩 성장하는 울 아기 사랑스럽네요~^^

너랑나랑우리0719약 일 년 전
저희아가는 아빠는 살포시 깨우고 저는 짓밟고 때리고 소리지르면서 깨워여ㅠㅠ 전담육아의 현타가옵니다 책은 하루에도 20번이상은 똑같은 책만 가져와서 읽으라고 소리질러여ㅠㅠ 댓글을 보니 우리아기가 문제가있는건아니였구나 조금의 안심이 되네요

가인이네약 일 년 전
기저귀 갖고와 로션 갖고와 물 어딨어? 이거 할머니 갖다줘 등등 말귀 다알아들어서 너무 신기한요즘

찬주맘21약 일 년 전
기저귀 가져오라 하면 가져오네요~ㅋ

스텔라쩡일 년 이상 전
자러갈까?하면방으로들어가고 목욕할까?하면욕실가리키고 엄마밥다먹었다~이제땡땡이랑 놀아줄게하면 부엌으로가요(그릇개수대에놓을거아니까)

야생고양이일 년 이상 전
반복적으로 그림책 읽고 병풍책 봤는데 이것저것 가리킬때마다 이야기해줬더니 이젠 공이라고 말하면 공가지고 오고 자동차그림보면 자동차장난감 가져오고 매칭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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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