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육아법
미운 세 살 아이 훈육! 훈육을 바르게 하는 방법 - 1편
조회수 18102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우리 아이는 자기주장이 생기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시기, 엄마, 아빠의 효과적인 훈육은 필수적입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키우는 것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바람일 것입니다. 아이들마다 자신의 기질이나 성향 또는 환경에 의해 각기 다른 훈육을 필요로 합니다.

동일한 문제행동일지라도 아이에 따라 행동의 원인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다른 방법의 훈육을 필요로 할 때가 있어요.

그렇다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훈육을 하면 좋을까요?

1. 3세(만 2세) 아이에게 ‘훈육’이란?

신생아 시기부터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해 주는 역할이 우선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배가 고프면 수유를 하고 기저귀를 갈아 주고 아이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존재이지요.

하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의 역할은 달라집니다. 돌이 지나면서 아이에게 옳고 그런 행동에 대해 하나씩 가르쳐주기 시작하며 ‘훈육’이 시작되지요.

3세 아이에게 훈육이란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규칙을 배워가는 첫걸음입니다.

2. 만 2세 아이 훈육의 방법

1) 칭찬과 보상하기

훈육이란 반드시 아이를 혼내거나 나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어떠한 행동의 옳고 그름을 알려주고 아이가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하거나 상을 주는 등의 긍정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훈육의 방법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다그치고 혼을 내기보다는

옳은 행동에 집중하여 칭찬해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며 아이 역시 자신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선택권 주기

훈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행동을 계속 제한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이 엄마, 아빠에게 수용 받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금지하기보다는 아이가 대처할 수 있는 다른 행동을 제안하여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화가 나서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던지려고 한다면 벽이나 바구니 안에 공을 넣을 수 있음을 설명해 주세요.

아이는 다른 사람이 지시하는 것보다 본인이 선택한 행동을 하는데 더욱 협조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선택권을 줄 때에는 단 하나의 행동보다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2,3개의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제한하기

아이의 모든 행동을 수용해 주고 싶지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규칙과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피해를 주는 행동들을 했을 때는 아이의 행동을 즉시 제한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아이가 모든 제한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태도를 통해 아이는 조금씩 행동을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4) 인과관계를 경험하기

아이의 행동에 일일이 잔소리를 하거나 반응하기보다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를 들어 추운 날씨에 아이가 겉옷을 입기 거부한다면 계속 실랑이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밖으로 나가되 아이가 추위를 느낄 때 겉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5) 무관심하기

아이는 간혹 엄마,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아이의 행동 자체에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원인에 집중해 보세요. 단, 평소에 아이에게 충분히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들의 기질, 특성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훈육 방법을 필요로 해요. 아이의 행동과 정서를 잘 관찰하고 적절한 훈육 방법을 선택하는 엄마, 아빠의 태도가 중요하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