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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3~4세 아이를 위한 휴일 육아/놀이
댓글 7
조회수 5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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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 놀아달라고 조르는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놀이할까 고민이시죠? 이제 아이의 연령에 맞는 휴일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의 성장도 쑥쑥!! 애착도 쑥쑥!! 자라납니다.

3,4세의 아이들은 스스로 움직이며 조작하며 성취해내는 일들에 대해 많은 흥미를 보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아가 형성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아이들은 입버릇처럼 “내가 할 거야"라는 말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내가 할 수 있는’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휴일 일과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의 자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1. 휴일 아침 식사는 가족이 역할을 나누어 함께 준비해봅니다.

휴일 아침 식사는 가족이 역할을 나누어 함께 준비를 해보세요.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함께 논의하고 역할을 분담해보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아이에게 각자 맡은 역할과,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이해를 충분하게 이야기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고 참여해야 그 성취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시해서 하는 일일뿐 역할분담 협동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제시해주세요.

*휴일 식사놀이tip. 아이의 참여도 정도는 아이가 스스로 정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너무 적은 양의 역할이나 너무 과한 양의 역할을 주어지지 않도록 제한해주세요. 너무 적은 역할이거나 너무 과한 양의 역할이라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2. 휴일 낮 시간 동안에는 아이와 함께 역할놀이 놀잇감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활발하게 뛰어 놀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차분하게 앉아서 주의 집중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들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평소 아이가 만들고 싶어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역할놀이의 놀잇감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휴일 낮 시간 놀이 tip. 이 시기 아이들은 역할놀이에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역할놀이를 경험하고자 합니다. 그럴 때마다 역할에 맞는 놀잇감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놀잇감을 사주고 싶은 엄마 마음도 있지만 매번 많은 양의 놀잇감을 사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잇감을 만들어보는 경험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역할놀이의 놀잇감을 만들어보세요. 경제적으로는 절감되고 아이의 만족도는 두 배 향상될 것입니다.

3. 휴일 낮 시간동안 가족과 함께 대청소 놀이를 해보세요.

휴일이 되면 엄마 아빠는 함께 밀린 집안일을 해결해야 합니다. 아이하고도 함께 놀아주고 싶지만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아이와 집안일을 분리시키지 말고, 온 가족이 모여 대청소 놀이를 해보세요. 집안일도 해결하고 아이와의 부족한 놀이 시간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휴일 청소 놀이 tip. 아이가 청소를 했을 때 얼마큼 깨끗해졌나, 결과물보다는 과정 자체를 충분하게 격려해주세요. 스스로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자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휴일 오후 시간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3,4세의 아이에게는 이제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워밍업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것도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마트에 가서 장을 볼 일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해보는 것을 옆에서 보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이기 때문이죠. 아이와 함께 거리가 먼 유원지를 가지 않아도 동네 마트나 과일가게를 가는 경험도 큰 도움이 됩니다. 휴일 오후에 가족단위의 약속이 생긴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아빠가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보는 것도 아이에게 귀중한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치영맘2년 이하 전
집에서 아이가 돌돌이 막대를 가지고 이리저리 밀고 다닙니다 아이한테 "우리 아가 잘하네~~엄마 도와줘서 고마워~"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후야2020일 년 이상 전
일요일에도 일하러가는 남편..ㅠㅠ

appletree019일 년 이상 전
끝에 청소포 달수있는 밀대 끌고 다니는걸 돌 때부터 좋아했어요. 청소포 끼워줬더니 지금은 진짜 제법 청소가 되더라고요ㅋㅋ

兪美羅4달 전
평일이고 주말이고 게임만 하는 인간도 있어요

k12071016약 2년 전
코로나로 야외활동은 넘 제한적이네요. 좀 덜할땐 마트도 가보고 공원가고 그랬는데..그마저도 추위와 오미크론으로 불가;;;;키즈카페는 태어나서 가본젘이 없네요...진짜 봄되면 그나마 집앞에 뻥뚫린 공원이나 가볼수있으려나해요. 그마저도 또 황사올텐데...코로나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croucap2년 이상 전
코로나….. ㅜㅜ

다솜43002년 이상 전
3세인데 아직 마트는 한번도 못가봤어요..코로나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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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