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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만 하려고 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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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선호하는 놀이 방법과 자극의 유형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시각적으로 크게 변화가 있는 자극을 선호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촉각적으로 자극이 있는 경우에 반응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아이가 어떤 자극을 선호하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려고 할 때 아이의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면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 수월하지요. 

그러나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의 놀이만 선호하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 아빠가 아무리 다른 놀이를 제시해도 자기가 원하는 자극 이외의 놀이는 거부하는 경우도 있지요. 

비록 자극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일단 진행 중인 놀이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아이가 놀이를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촉진해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이후에 엄마 아빠가 놀이에 조금씩 다른 요소를 추가하여 다양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먼저 아이가 어떤 류의 활동을 선호하는지 파악하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의 관심, 선호도에는 늘 정답이 있습니다. 엄마아빠의 관찰이 중요해요. 

그리고 아이가 선호하는 활동의 놀이를 어떻게 바꿔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놀이를 좋아한다면 스티커 대신에 테이프를 사용해보기도 하고, 스티커 놀이와 같이 손을 많이 쓰는 다른 놀이도 제시해 보는 거예요. 

이쑤시개를 찰흙에 꽂는 놀이를 할 수도 있고, 엄마와 손수건으로 줄다리기를 할 수도 있겠죠. 

아이가 기존에 좋아하는 활동의 연장선 상에서 조금씩 활동, 재료를 바꾸어서 제시하다 보면 아이도 어느새 여러 자극을 수용하며 놀이하게 될 것이랍니다. 그러면 아이는 더 다양한 성장발달 자극을 받으며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을예에요. 

우리 아이가 놀이 속에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엄마아빠의 관찰, 그리고 조금씩 변화를 유도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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