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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이야기
“가짜 진통에 속지 마세요!” 가진통과 진진통의 차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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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많은 예비맘들은 가진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첫아이를 출산하는 엄마, 아빠라면 몸의 작은 변화와 신호 하나에도 예민해지고 가진통에 입원 가방을 여러 번 들었다 놨다 하는 사례도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예비 맘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가진통에 대해 미리 알고 차분하게 대처해보세요!

가진통이란?

출산을 하기 위한 진진통(진통)은 아기를 바깥으로 내보내기 위한 자궁수축을 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가진통은 출산을 앞둔 시점에서 자궁이 미리 수축과 이완 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 진통인 줄 알고 병원에 가보면 막상 자궁문은 열려있지 않은 '가짜 진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자궁은 임신 7주차부터 이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출산에 대비해 자궁근육의 힘을 기른답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이 아직 멀었는데 통증의 정도가 심한 가진통을 빈번하게 느낀다면 조산의 신호일 수 있으니 검진을 통해 태아의 상태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진통의 특징은 이래요!

1. 간격이 불규칙해요

출산에 임박한 진통은 간격이 규칙적이지만 가진통은 진통 간격이 불규칙하며, 진진통만큼 통증의 강도가 세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요.

1회에서 3회 정도 까지 진통이 나타나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진통이 느껴진다면 몇 분 간격으로 몇 회 진통이 느껴지는지 체크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2. 몸의 자세를 바꾸면 진통이 완화돼요

가진통은 일시적인 자궁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어나서 걷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바꾸면 진통이 완회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를 바꾸어도 진통이 계속된다면 진진통일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 뭉침을 보여요

흔히 배 뭉침이라고 말하는 진통은 배의 한 부분으로만 통증이 오는 것을 말합니다. 진진통인 경우에는 복부 아래쪽으로 통증이 집중되는 특징이 있답니다. 임신 기간 중 배가 단단해지는 듯한 느낌의 배 뭉침도 가진통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가진통이 느껴질 때 이렇게 해보세요!

1. 소변을 자주 보세요

방광에 소변이 꽉 차 있다면 배 뭉침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진통을 예방하기 위해 번거롭더라도 소변은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세요

몸에 필요한 수분이 부족해도 가진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자세를 바꿔보세요

가진통이 느껴질 때 허리를 펴고 옆으로 눕거나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세요

가진통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진통이 견디기 힘든 정도거나 너무 자주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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