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내 마음이 들리니

일상 놀이

내 마음이 들리니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보며 동화책 속의 등장인물의 입장을 이야기해보는 놀이를 해보세요. 다른 사람의 입장과 기분을 생각하다 보면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따라서 아이는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된답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5세

사용 교구

동화책 및 잡지에서 사람이 여러 명 있는 그림 자료를 찾아 준비해주세요.

놀이 방법

1. 아이와 함께 앉아서 그림책을 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선정해도 좋아요)
2. 아이와 책을 읽어보고 책의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봅니다.
3. 책 속의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놀이 대화팁

	이것 봐. (그림 자료를 보여줍니다) 여기 이 친구들이 싸우고 있나봐! 왜 싸우는 걸까?

	음... 장난감을 뺏었나?

	그런가봐. 장난감이 가운데에 있네. 이 장난감은 원래 유치원에 있는 장난감이래. 그런데 왜 싸우게 된 걸까?

	그거는~ 이 친구가 가져가서 그래요!

	그럴까? 그럼 이 친구의 마음은 어땠을까?

	슬퍼요...

	그렇구나. 많이 슬프겠다. 그래서 엉엉 울었나 봐. 그럼 이 친구는 마음이 어떨까?

	음... 미안해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보니 친구를 울려버렸네. 그래서 많이 미안했나보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