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손 도장 치마 만들기

일상 놀이

손 도장 치마 만들기

아이가 혼자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을 만큼 소근육과 대근육, 인지가 발달합니다. 그만큼 옷에 대한 개념, 옷을 입는 순서, 옷을 입는 방법들을 익혀야 할 필요성이 늘어납니다. ‘옷’ 의 생김새, 입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게 되면 아이가 혼자서 잘 입을 수 있게 되지요.

발달영역: 운동/신체

연령: 만 3세

사용 교구

접시, 물감, 큰 종이에 사람을 미리 그려서 준비하세요.

주의 사항

아이가 손에 물감이 묻는 걸 싫어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에는 스펀지나 다른 도구들에 물감을 찍어서 표현해 보세요.

놀이 방법

옷의 모양에 대해 인식하는 것은 옷의 입는 순서를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옷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것을 직접 그리거나 만드는 활동을 하며 아이가 재미있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손도장을 찍으며 아이의 소근육도 발달할 수 있답니다!

차이의 놀이팁

먼저 커다란 종이에 엄마 아빠가 사람 그림을 그려 주세요. 사람 그림을 그리실 때에는 아래 부분은 속옷을 입고 있는 형태로만 그려주시면 된답니다! 아래는 아이와 함께 치마를 만들어 줄 거예요.

엄마 : 엄마가 그림을 그렸는데 한 번 볼래?
아이 : 어! 아이 추워~
엄마 : 아이 추워~ 아래 옷을 안입고 있지! 엄마가 차이 바지 안입고 있을 때 아이 추워~ 하지? 그럼 우리 옷을 입혀줘볼까?
아이 : 어떻게 입혀줘요?
엄마 : 우리가 직접 옷을 만들어 보는거야! 엄마가 물감을 가져왔거든. 이 물감으로 손도장을 콕콕콕 찍어서 멋지게 치마를 만들어보자!

이제 접시에 물감을 짜고, 아이의 손에 물감을 묻혀서 사람 그림에 치마처럼 콕콕콕 찍어주세요. 손바닥 모양이 여러 개 겹치면 멋진 치마모양이 된답니다. 치마도 만들고 바지, 티셔츠 등 여러 옷을 만들어 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