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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놀이
신문지 보드게임
댓글 1
조회수 1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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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놀이로 특히 좋아요. 거실을 놀이판으로 만들 수 있지요. 신문지로 어지럽겠지만, 가족 한 명 한 명이 직접 말이 되어 스킨십도 하고 미션도 수행하며 가족 유대감이 부쩍 자라납니다. 아이 자존감 향상에 좋아요.
발달영역: 운동/신체
연령: 만 5세
사용 교구
신문지, 매직이나 사인펜
놀이 방법

1. 신문지를 잔뜩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거실을 넓게 깨끗이 치워주세요.
2. 엄마 아빠, 아이, 동생과 함께 신문지로 다양한 모양을 만듭시다. 둘둘 말아도 되고, 네모로 접어도 되고, 동그라미를 만들어도 좋아요.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여서 모양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3. 가족이 만든 신문지 덩어리에, 사인펜 혹 매직으로 서로가 생각하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써요! (엉덩이 흔들기, 물구나무서기 등)
4. 깨끗한 신문지와 가족이 함께 만든 미션 신문지 작품을 적절히 섞어서 징검다리처럼 배치합니다.
5. 시작 신문지를 정하고 그 옆에 서요.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이 한 칸씩 나갈 수 있어요. 만약 한 신문지 위에 두 사람이 만난다면 규칙을 하나 정해서 시행해주세요! 아이가 정하도록 해주세요~ (예 볼 뽀뽀하기, 안아주기 등)
7. 중간에 가족이 만든 미션 신문지 위에 서게 된다면 미션을 무조건 수행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가 더 적극적으로 해주셔야 해요!
8. 도착 신문지에 먼저 서는 사람이 승리!

놀이 대화팁
오늘은 우리 가족이 다 같이 신문지로 보드게임을 만들어서 해 볼까?
먼저 미션 카드를 만들어 보자. 차이는 어떤 미션을 해 보고 싶어?
우리가 함께 만든 미션 카드는 여기에 두고, 이번에는 신문지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볼까?
여기서 시작해서 도착지점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자~ 가위바위보!!
어? 아빠는 물구나무서기 칸에 걸렸네. 자~ 물구나무 서기를 한다~~
엄마 아빠가 한 칸에서 만났으니까 아까 정한 약속대로 안아줘요.
와~~ 도착~~~ 내가 이겼어요.
차이의 놀이팁

2~3세 : 신문지를 징검다리처럼 배치하고, 아이가 다리를 건너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3세의 경우 아이가 신문지를 직접 놓고 싶어 할 수도 있어요! 직접 띄엄띄엄 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5세 : 신문지 작품을 만들어 주세요! 꾸기기도 하고 접기도 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한글을 적지는 못하지만, 아이에게 어떤 재미난 규칙을 넣고 싶어? 하고 물어봐 주시고 아이의 의견에 해당하는 규칙을 신문지에 적어주세요.

아이는 재미나게 보고 있을 거랍니다. 한글에 대한 호기심 갖기에도 좋지요. 그리고 신문지를 징검다리 게임판 형식으로 아이와 함께 배치하고 (중간에 아이와 만든 작품도 넣어주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누가 먼저 도착하나 게임을 즐겨주세요! 그리고 신문지 위에서 만났을 경우 스킨십을 꼭 해주시고요~

6~7세 : 가위바위보에 진 경우 뒤로 가는 요소를 넣어도 좋아요. 그러면 더욱 흥미진진해진답니다. 예를 들어 가위바위보를 이겼을 때 이긴 사람은 한 칸 앞 전진, 진 사람은 뒤로 한 칸 전진! 혹은 주먹으로 이기면 1칸, 가위로 이기면 2칸, 보자기로 이기면 5칸 같은 미션을 주면 재미있어한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훠니앰3년 이하 전
재밌을것같아요!굿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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