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전지를 테이프로 4면 다 붙여서(4면 다 안붙이니 종이 다 찢어버림. 전지 귀퉁이에 한번 찍고는 다 뜯어버림😅)물감 찍기놀이했는데 전지에 찍다가 바닥에 찍기놀이 함😂 그래서 전지를 바닥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서 찍기놀이를 했더니 전지를 깔지 않은 매트에 찍기놀이 함ㅋ 처음에 도구로 찍는거 몇번 하고는 안하려고 하길래 손바닥 발바닥으로 찍을 수 있다고 알려줬더니 엄청 재밌어함. 종이에만 하는거라고 계속 얘기해도 물감 묻힌 그대로~ 온 거실을 돌아다님😱 도망다니는 아들 잡아서 욕실에서 하자!!!하고 욕실에서 물감놀이하니 바로 씻겨버리면 되서 좋았음. 욕실에서 하기 전에 물을 다 닦아내고 놀이 해야 되는데 급하게 계획 바꾸다보니 물에 희석되어 찍어져서 망함ㅋ 또 급하게 버블클렌저에 물감 뿌려서 색깔 버블 만들어줬는데 버블을 무서워했음ㅜ🤣 놀아주기 디~~~게 힘들다 너~🥵

댓글들 너무 웃겨요 ㅎㅎ 댓글 잘 안쓰는데 씁니다. 여기 관리자분들이 좀 더 세심하게 놀이대화법 시나리오를 적어주시면 좋겠네요 ㅋㅋ 댓글분위기를 좀 바꿔주실 필요가 있는 듯 해요. 여튼 저는 주변에 친조카도 친구 애들도 진짜 많아요. 그중에 진~짜 늦어서 언어치료 받았던 애들도 있고... 그러다 진짜 한번 트이니까 봇물터지듯이 말하더라고요. 아마 발음하는 원리만 알아야하는게 아니고 입과 혀로 직접 해야하니 좀 더 걸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한번 기본을 알면 응용은 금방하더라고요 애들은 스펀지 같아서 ㅋㅋ 그래서 19갤 아들램 늦든 빠르든 걱정 하나도 안합니다. 다들 늦다 걱정진짜 하나도 하지 마세요. 10년뒤에 초딩되면 저렇게 따박따박 말대꾸 하는 녀석인데 내가 왜 그런생각을 했을까 후회하실거예요 ㅋㅋㅋㅋ 근데 자랑하는거 왜 문제냐고 하시는 부모님들..그냥 눈감아드립시다ㅠ 요즘 코로나라 자랑하실 곳 없나보다 하고있어요 저는..근데 그래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ㅠㅠ 웬만하면 아기를 알고 계신분들한테 자랑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가족이나 조동 어린이집 엄마들 등이요) 다들 자기 자식 생각하지 얼굴도 모르는 아기들 잘 크는지 말 잘하는지 궁금한사람 별로 없어요. 학창시절에 시험 10점 20점 맞은 친구앞에서 나 100점인데라고 자랑하는 꼴이잖아요. 어느 누가 좋게보겠나요 그 글을... 여기 댓글 자체가 노하우 공유를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런의미로 책 많이 보여줘서 말 잘하나봐요. 또는 대화가 적어서 말이 잘 안 느나봐요. 이런건 좋은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내 아이좀 보세요 이렇게 말잘합니다라고 자랑하는 글이나 우리아기 이렇게 말을 못해서 걱정이네요. 라는 글들은 정말 취지에 어긋난 글 같아요. 그런 글 쓰실바에는 그냥 안쓰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도 넘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ㅋ

저희 아가도 20갤인데 엄마 아빠 아니 정도만 해요 오히려 처음 엄빠할때보다 더 말안하는듯 사촌언니들 이야기들어보니 31갤에 말트였다고해요 지금은 7살인데 말엄청잘하고 똑똑해요 한글 영어다뗏대요~~ 저도 걱정안하고 기다리려구요~~다들 너무 맘쓰지마셔요~~ 완전한 발음을 하고싶어하는 타입이라 말이 더 늦었다고하더라고요 틀릴까봐 두려워하는타입.. 틀려도 그냥 말하는타입..다 다르대요~~ 호명반응만 잘하면 됬대요~~자기가 보고싶을때만 보는것같지만ㅎㅎㅎ

오 좋은 놀이 정보 감사합니다!!!:)

욕실에서 아기물감으로 놀게 했더니 엄청 좋아했어요 욕실벽이랑 바닥에 슥슥 낙서하고 샤워기로 뿌리면 금방 지워지네요 그대로 아기 목욕까지 시키고 나오면 끝 ㅎㅎ 항상 좋은 아이디어 얻고 있어요 감사해요~ 여담이지만 도장놀이 콘텐츠에 언어발달 관련 댓글만 잔뜩 있네요 ㅎㅎ

이제 시도해 봐야겠어요. 오감수업 4개월째 하고 있는데 (엄마가 치우는거 엄두가 안나서 ㅎ, 딸이 엄마 말을 너무 안들어서ㅠㅠ) 처음에는 물감같은거 손에 묻는거는 싫어하더니 이젠 붓으로 터치 조금 하네요. 플레이도우 같은건 여전히 관심 1도 없어요. 다른 친구들도 처음엔 싫어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거고 재미있어 할거예요. 저희 딸은 아직 색깔구분 못하고 말도못해요. 오감선생님이 수업마다 색깔 계속 말씀하시지만 ㅠㅠ. 너무 조급해하지 맙시다. 오늘하루도 우리 아이랑 재밌게 놀 생각만 해요 엄마들 화이팅!

댓글에 말 못하는 애들 자랑하기 대회같아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아직 못하면 못하는대로 아 저시기에 저렇게 하는 애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기 애들보다 좀더 잘한다는 얘기만보면 자랑질이라고 뭐라고 하는게 이상해보여요. 아이들마다 다들 자기만의 속도가 있는거고 어릴때 말이 빠르다고 똑똑한거 아니고 느리다고 부족한게 아닌데.. 글구 어른이 된 다들 말 잘하잖아요..?^^ 그냥 다들 좋게좋게 봐주면 좋겠어요. 전혀 다른 댓글들만 잔뜩달려있어 보기 불편한데 저도 거기에 한몫해서 죄송하네요^^; 저희 아이도 위에 예시처럼 초록색은 커녕 색깔을 인지하는지 어떤지도 몰라요. 다만 다른말은 엄청 잘하는데 몸무게 키는 19개월 또래보다 한참 작아요 13~14개월 사이즈에요. 작아서 속은 상하지만 어쩌겠어요~ 엄마아빠가 작은걸ㅎㅎ

오...진짜 재밌어할것같은데 왜이렇게 어머님들 싸우시나용 그냥 그런가보다 하죠 뭐 마음 편히 가지세요 크면 별차이안날수도있는데 지금 이렇다 저렇다로 너무 맘상해하지마셔요 전 말 못하는 지금이 너무 귀여운걸요 오늘도 건강함에 다행으로 그저 하루 잘 보내보아요

치우는걸 두려워하지말고 쿨해야할텐데.. 잘 안되네요 ㅋㅋ

저는 치우는게 번거로운 양육자라서 워터매트로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