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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놀이
이불의 길이를 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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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단위를 사용하기 전에 손, 발 또는 끈 등을 사용해 대략의 길이를 비교하면서 표준화된 단위를 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4세
사용 교구
우리의 신체, 긴 끈
놀이 방법

1. 아이와 함께 이불 또는 카펫을 놓고 한쪽의 길이를 재 보자고 이야기합니다.
2. 무엇으로 길이를 잴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뒤, 아이의 손과 엄마의 손으로 길이를 재자고 말합니다.
3. 같은 길인의 이불의 한쪽의 길이가 아이의 손뼈므로 잰 것과 엄마의 손뼈므로 잰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합니다.
4. 이번에는 아이의 발과 엄마의 발로 이불의 길이를 재고 다름을 인지하게 합니다.
5. 마지막으로 끈으로 길이를 재고, 아이가 잰 길이와 엄마가 잰 길이가 같음을 인지하게 합니다.
6. 여러 사물의 길이를 같은 방식으로 재고 표준화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합니다.

차이의 놀이팁

엄마: 차이야! 거실에 있는 카펫을 봐! 우리 차이의 담요를 보다가 카펫을 보니 한쪽의 길이가 정말 길구나.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재어볼까?
차이: 어떻게 하면 돼요?
엄마: 그러게. 어떻게 재면 좋을까?
차이: 음.......
엄마: 우리 차이의 손과 엄마의 손으로 재어 볼까? 한 뼘, 두 뼘, 세 뼘. 이렇게!
차이: 좋아요!
엄마: 그럼 한번 해보자.
차이: 한 뼘, 두 뼘, 세 뼘.....열 일곱 뼘!
엄마: 우와~! 열 일곱 뼘이나 되는구나.
이번에는 엄마의 손으로 재어 볼까? 한 뼘, 두 뼘, 세 뼘....열 뼘!
엄마의 손으로는 열 뼘이 나왔네.
카펫이 길이는 똑같은데 차이의 손으로 잰 것과 엄마의 손으로 잰 것이 달라.
왜 그렇지?
차이: 그러게요! 왜 그렇지?
엄마: 응~ 엄마의 손과 차이의 손을 비교해 볼까? 비교해 보니 어때?
차이: 엄마의 손이 더 커요.
엄마: 그래. 엄마 손의 길이가 더 길어서 길이를 잴 때 다르게 나타나는 거란다.
그럼 우리 발로도 재어 볼까?
차이: 네! 엄마! 제 발로 재니까 열다섯 걸음이 나왔어요!
엄마: 그래! 엄마의 발은 커서 그런지 일곱 걸음이 나왔구나.
차이: 신기하다.
엄마: 그렇지? 그럼 이번에는 엄마도 차이도 끈으로 길이를 재어 볼까?
끈으로 재어도 길이에 차이가 날까?
차이: 빨리 재봐요.
엄마: 그래!
차이가 잰 길이는 이만큼, 엄마가 잰 길이는 이만큼!
그럼 두 끈의 길이를 재보자. 우와! 길이가 어때?
차이: 똑같아요!
엄마: 그래! 끈은 카펫 전체의 길이를 한 번에 잴 수 있으니 차이가 없겠구나.
그럼, 우리 차이의 이불의 한쪽 길이도 재어볼까?

꼭 참고해 주세요
  1.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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