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참여 많이 하는 아빠가 있는가 하면 진짜 누워만 있고 손가락 까딱 안 하는 아빠도 있지요. 엄마들이 댓글로 속풀이하는 것 가지고 역한 댓글이네, 누워서 침 뱉기네, 하는 건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드는 꼴이겠지요. 그냥, '저 사람은 남편이 저래서 힘든가 보구나, 그래도 내 아내는 이런 데서 내 흉 안 봤으면 좋겠다, 나는 좋은 아빠/남편인가?' 또는 '자기 남편 욕해서 득 될 게 뭐가 있지? 나하고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그만인 문제 아닐까요. 남들이 하는 행동이 품위 없다고 이해 안 된다고 공격적으로 비난하는 댓글 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그다지 품위 있는 행동이 아닌 것 같아서요.

진짜ㅋㅋ남편들은 다 똑같나요?ㅋㅋ놀아주랬더니 애옆에 누워있기만 하는....가끔은 진짜 축구공 차듯 발로 차버리고 싶어요....

남편 똑똑한사람인데도 애랑놀아주라고하면 멍하니앉아있고 모지리처럼 굼.

몸으로 노는건 확실히 아빠를 더 좋아함

1분 해주고 1시간 누워있겠죠 아프니깐 신랑이다

ㅋㅋㅋㅋㅋㅋ주말엔 애기보다 낮잠을 더 많이자요ㅋㅋ신생안줄.....ㅋㅋㅋㅋ이해는하지만 째려보게됨

모성에없는 엄마들이 흉 안본다는 건 무슨 논리일까요.. ㅋㅋ 남편 존중하고 흉 안 보는 게 모성애 없는 것일까요 ㅎㅎ

첫째 12개월, 둘째 30일차.. 둘째가태어나고부터 첫째가 아빠껌딱지가 됬어요~ 아빠가 현관에서 신발만 신어도 울고 아빠자고있으면 가서 애교? 부리고 엄마는 동생때문에 놀아줄시간이 없다는걸 아는건지 그덕에 아빠는 반강제 육아고수가 되가고있어요~ ㅋ

아빠가 멀어지면 울고 가까이오면 도망가요 수염공격을 넘 많이 당한듯

다들그러는군요 놀아주라고하면 누워있거나ㅇ티비틀어요 발로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