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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선생님이 말하는 '아이 행동이 점점 개선됐어요!'
댓글 10
조회수 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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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행동으로 부모와 선생님의 사랑이 더 필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는 거랍니다. 어떤 노력들이 아이의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을까요? 엄마아빠가 참조하여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소개합니다.

⭐️ 연령 : 만1세

아이의 행동 : 교구, 장난감을 던지는 행동, 그림책을 찢는 행동

[선생님의 노력]

  • 신체 쌓기 영역 쪽에 공을 던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벽에 공을 던질 수 있도록 시트지 제공, 골대, 바구니 제공)
  • 그림책을 찢을 때에는 '책이 아파서 병원 가야해.'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함. (5번 이상)
  • 얇은 종이책이 아닌 보드북 형식으로 단단한 책으로 교체함
  • 습자지, 얇은 색도화지, 이면지를 제공해서 찢기 놀이로 관심을 다른 쪽으로 유도함.


[실제 변화된 행동]

  • 교구를 던지거나 책을 찢는 행동은 가끔씩 보이긴 하지만 조금씩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었음.
  • 교사가 책을 읽어줄 때 책을 보면서 '책 아야야해'라고 하면서 책을 쓰다듬어주는 모습을 보임.

[중요 배움 포인트]

  • 무조건 '안돼'라고 하기 보다는 아이가 문제행동을 하지 않게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함.
  • 이 시기에는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많기 떄문에 그 행동을 해소할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함.
  • 위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일 경우에는 단호하고 명확하게 '안되는 거야.'라는 지도가 필요함.


⭐️ 연령 : 만 2세

아이의 행동 : 실내 공간에서 뛰어 다니며 친구들과 안전사고 생김. 낮잠시간 자지 않고 소리지르거나 자기 싫다고 함


[선생님의 노력]

  • 낮잠시간 준비 시간 때 한 쪽 공간에는 이불을 펴지 않고 소근육 놀이(밀가루 반죽, 스티커놀이)로 제공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함.
  • 낮잠시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1개 듣기로 낮잠 자기로 약속한 후, 낮잠 잘 수 있도록 준비 시간을 줌.
  • 달 모양 조명(캐릭터 모양)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낮잠 자는 분위기를 좋아하게끔 유도하며 궁금증을 유발함.
  • 낮잠 시간 전에 실내놀이터에서 아이들의 에너지를 소진해서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도 진행.

[실제 변화된 행동]

  • 낮잠 자기 전에 뛰어다니지 않고 앉아서 낮잠 잘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임.
  • 조명을 보고 싶어서 더 빨리 자리에 눕는 모습을 보임.
  • 교사가 말로 하기 보다는 음악으로 신호를 줌으로써 아이들이 인지하고 이불에 눕는 시간이 빨라짐.

[중요 배움 포인트]

  • 낮잠 시간을 강압적인 모습(잠 자야해, 자는 시간에는 눈 감아야해, 말하지 말아야해)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


⭐️ 연령: 만3세

아이의 행동 : 언어와 행동에 일부 공격성이 보이고, 수업에 집중이 어려운 산만한 성향


[선생님의 노력]

  • 칭찬, 격려, 스킨십 하였음. 아침에 등원하면 안아주고 틈만나면 안아주었음.
  • 자유놀이 시간에 조용히 옆에 가서 아이 놀이 행동 따라서 함. 나에게 관심 보이면 00이가 잘한다고 칭찬하거나 같이 놀자고 제안함.

[실제 변화된 행동]

  • 친구를 괴롭히고 때리는 행동의 빈도가 줄어들었음.

[중요 배움 포인트]

  • 자라는 아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과 안정감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


⭐️ 연령: 만 4세

아이의 행동 : 옆자리 친구 건드리기, 줄설 때 밀치기 등 신체적으로 불편하게 하는 상황. 친구를 약올리거나 놀리는 말을 함


[선생님의 노력]

  • 유아와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함. 따로 조용한 곳에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며 속마음을 들어봄.
  • 유아 본인도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서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하여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행동을 알려주었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수시로 알려주었음.
  • 친구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했을 때 인정하고 사과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음.
  • 아이의 원래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에 공감하고 위로해주며 둘만의 신호(엄지, 윙크 등)를 정해서 유아가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교사와 신호를 보내며 상호작용 하도록함.
  • 화가 나거나 속상할 때는 친구들에게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고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함.

[실제 변화된 행동] 

  • 친구를 불편하게 했을 때 교사가 신호를 주면(쳐다보기) 친구에게 사과했고 자신이 스스로 친구를 불편하게 하지 않거나 도움을 주는 행동을 했을 때는 교사를 쳐다보며 신호를 보내는 등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가 있었음.

[중요 배움 포인트]

  • 단편적으로 아이의 행동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이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올바른 행동으로 변화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
  • 가정과 기관이 연계하여 유아의 마음을 알아주려는 노력이 중요함.


⭐️ 연령: 만5세

아이들의 행동 : 승부욕이 강한 성향의 모습들

/ 무엇이든 1등이고 첫번째여야 하는 등 결과(또는 성적)나 순서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아, 아이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갈등이 잦음


[선생님의 노력]

  • 1등을 못하거나 첫번째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지거나 나쁜 게 아니고, 열심히 하는 과정도 중요하며, 누구나 잘하는 것과 조금 서툰 것이 모두 있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해 줌
  • 틀리다 / 느리다 / 못 한다 / 빨리'와 같은 부정적이거나 재촉하는 표현을 교사부터 사용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고, 보다 부드러운 언어적 표현을 사용하며 모델링을 보임. 이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이나 친구를 비난하지 않도록 도움.
  • 게임이나 순서 정하기 시 가위바위보를 할 때, 진 사람이 순서가 먼저이거나 점수를 얻는 것으로 방식을 바꿔 봄.
  • 테스트 채점 시 엑스표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오답을 체크하고, 줄넘기 연습 기록 때에는 자신에게 전하는 칭찬 메시지를 적어보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격려하고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줌.

[실제 변화된 행동]

  • 점차 실패에 대한 좌절감이나 두려움이 줄어들었음. 또래 간에도 서로 비교하고 비난하기보다는 격려하고 양보하며 협동하는 모습을 보임.        
  • 승패에 상관없이 다 함께 즐겁게 놀이할 수 있음을 알게 됨.

[중요 배움 포인트]

  • 일상생활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어른의 지원과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


😘이 중 어떤 내용이 가장 와닿았나요? 엄마아빠가 직접 경험한 노하우도 함께 공유해 주세요!
👐 2탄으로 또 찾아올게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룽지6285달 전
선생님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많이 참고해서 활용해야할 방법들이네요. 도움되는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주안주하유하5달 전
만5세는 첫째 아이 이야기고, 만1세는 둘째 이야기입니다. 제 아이들과 너무 똑같아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SonShine5달 전
정말 도움이 많이되고 배울 것이 많은 유익햔 글입니다. 흔히 있을 수 있는 문제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지링5달 전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큐예님5달 전
도움이됩니다😁

뽀싱싱5달 전
훌륭하고 멋진 선생님이셔요..ㅠ 저도 저렇게 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ylar5달 전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리서맘205달 전
차이콘텐츠 돈주고도 아깝지않아요 좋은 부모되기 개인교습받는 느낌이에요 ㅎ 항상 좋은 내용들 감사합니다

vivideun5달 전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moonhead5달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 5세(첫째)의 승부욕이 만3세(둘째)에게 전파되는 우려가 있습니다... 만3세도 승부욕을 내비치게 된다는... 그리고 첫째가 둘째를 놀리다 보면 둘째의 공격적 성향이 자주 발현됩니다... 싸움으로 번지고 이에 부모가 격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ㅜㅜ 다음 회차에 다자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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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