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안정감과 편안함으로 너를 안고 재우는 엄마의 선택이 과연 네게 좋을지... 엄마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한단다.. 엄마가 너를 안고자면서 안정감을 느끼는 듯해!
아들 세상이 줄수없는 따뜻함과 안정감, 쉼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될께! 언제든지 엄마가 필요하면 와❤️
아이가 원하는것... 저는 어렸을때 그리 풍족하지 못하고 형제가 많은 집의 막내였는데.. 형제간에 먹을것이든 입을것이든 뭐 하나라도 더 갖기위해 치열했던 그 시절 부모님이나 형 누나들에게 가장 간절히 바랬던건 바로 감정의 존중 이었습니다. 자존감이 뭔지 몰랐던 어린시절 그래도 방어기제라는 것이 있었는지 스스로 존중받고 싶어 했습니다. 이제 만 5세 부쩍 저를 닮아가는 아들을 보며 어쩜 저녀석이 나와 아내에게 바라는점도 감정의 존중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8개월 딸. 엄마나 아빠가 놀이터에서 다른친구랑 잠시 놀아주면 왤께 삐지는거야? 이게 스토레스는 아니겠죠? 팔짱끼고서서 싫어싫어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처음엔 바로 달려가서 안아주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좀 지켜보다가 왜 그래? 기분상했어? 그래도 엄마는 ㅇㅇ 엄마잖아 라고 말을 걸어 보는데 계속 싫어싫어라고 하면 저는 좋아해 사랑해 행복해 고마워 라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싫어싫어라고하면 저는 일어나서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잠깐하고 소리치고 와서 매달려서 제가 안아들고 옵니다. 계속 이렇게 반복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세돌무렵까지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지못해요.그저 내 엄마인데 남에게 빼앗긴것같을 뿐이지요.그래서 그런 식으로 야단치시면 아이는 왜 혼나는지 이유도 모르고 충격만받을수있어요.아이가 싫다고한다면 조금더 클때까지 가급적 다른 아이와 놀아주는모습을 보이지마세요.그리고 애를 놔두고 놀기보다 중간자의 역할을 하셔서 이언니는 누구누구래~언니한테 너도 이름을알려줘볼까? 라든가 장난감좀 빌려줘~ 해볼까?등 타인도 좋은사람이라는점, 함께노는방법이 있다는점들을 조금씩 가르쳐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