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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놀이 카드
엄마아빠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18가지
댓글 40
조회수 160976
엄마 아빠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리한 18가지. 뒤돌아 보더니 이런 게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해요. 이를 모두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가족을 위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것

아이는 정말 빨리 큰다. 어릴 적 아이랑 별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그 시간은 영원히 가버린 것이다. 다른 일에 너무 열중하다가 아이와 친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후회하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한 땀을 기워서 아홉 땀의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 아이와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그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2. 소소한 것에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 것

기본적으로 엄마들은 걱정이 많다.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옳지만 작은 걱정이 모여 은근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아이는 기본적으로 예민하고 분위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지친 엄마의 모습을 보면 불안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걱정을 안 하고 잊어버리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3.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하는 것

내일 놀아주면 되겠지, 주말에 놀아주어야지 이런 식으로 계속 미루기가 쉽다. 하지만 오늘 놀아주지 않으면 내일 역시 놀아주기 힘든 게 삶의 법칙이다. 따라서 미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로 놀아주어야 하는 순간인 것이다. 아이는 엄마 아빠와 놀이를 통해 두뇌가 자극되고 하루하루 무럭무럭 크게 된다.

4. 휴가를 잘 가지 않은 것

여러 가지 바쁜 일로 아이와 함께 휴가를 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놀랍게도 많은 노부부들이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휴가'를 제대로 쓰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뒤돌아보면 새로운 경험, 새로운 여행이 인생에 큰 자극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이를 더 많이 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은 크고 작은 일들을 다 제쳐두고 아이와 새로운 곳으로 여행, 휴가를 가는 것이 좋다.

5. 충분한 사진을 찍지 않는 것

아이는 너무나도 빠르게 자라난다. 오늘 다르고 어제가 다르다. 매일매일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충실히 찍어두자. 한번 안 찍기 시작하면 계속 습관이 되고 그 시간의 이쁜 모습을 다시 들쳐볼 방법이 없게 된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른들이 아이 사진을 종종 들쳐 보면 스트레스 감소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6. 중요한 순간을 충분히 비디오로 남겨놓지 않는 것

영상은 사진이 주지 못한 생동감을 가져온다. 아이 생일, 크리스마스, 가족 여행, 등 크고 작은 중요한 순간들을 꼭 영상으로 남겨놓자. 나중에 이를 연결해 가족 영상을 만들면 모두에게 기억이 남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7. 아이가 자신만의 습관/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지 않는 것

정신없이 공부하고 책 읽고 학원 가다 보면 아이만의 즐기는 취미 형성이 어렵다. 다양한 운동, 음악, 미술, 분야 등 아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미리 눈치채고 취미생활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어른이 될 때까지 자신만의 취미로 간직할 수 있도록 응원, 지원해주는 게 필요하다.

8.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지 않는 것

가족의 애를 다지기 위해서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뭔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야구장에 정기적으로 간다거나, 겨울마다 스키를 타러 간다거나, 산행을 정기적으로 간다거나 악기를 함께 연주한다거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간다거나, 함께 모여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는 등, 가족 모두가 즐기고 고대하는 공통 취미를 만들면 좋다.

9.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책을 자주 읽어주지 않는 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면 마음의 안정 효과도 있고 아이에게 더 각인이 잘 남게 된다. 또한 아이가 자라서 항상 자기 전에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다. 문제는 엄마 아빠는 바쁘고 지쳐서 저녁에 책 읽어주는 것을 패스하는 경우가 잦다. 노력해서라도 매일매일 최소한 5~10분 이상 읽어주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10. 집안일에 계속 스트레스받고 걱정하는 것

물론 깔끔히 정리된 집안이 좋긴 하지만 #1 부부 다툼의 원인 중 하나는 집안 일임을 알아야 한다. 집안일로 스트레스받고 집안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가 꽤 있다. 가능한 서로가 맡은 집안 정리 영역을 정하고 이를 모두 지키는 분위기로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 (이는 엄마아빠가 상호 논의하여 함께 이끌어야 한다.) 이는 아이가 3~4살 때부터 시작하면 좋다. 아빠는 빨래개기, 아이는 자기 방 정리 및 놀잇감 정리, 등등 맡은 바를 매우 명확하게 정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11. 수영을 하지 않는 것

물과 어릴 때 친해지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물과 별로 친하지 않다. 어릴 때 엄마 아빠와 아이가 수영장에 자주 가고, 아이가 수영할 줄 아는 법을 배우도록 지원해주면 좋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수영을 정기적으로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12. 아이가 자기 마음대로 신나게 놀도록 놔두지 않는 것

물론 많은 엄마들이 노력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어른들은 그거 하면 안 돼, 지저분해져 그만해라는 말을 생각보다 많이 한다. 아이가 때로는 아무런 제약 요인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좋다.

13. 아이의 중요한 성장 순간에 함께 있거나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

아이는 커가면서 힘들어하는 순간이나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그때는 특히 모든 관심을 쏟는 게 중요하다. 그때 엄마가 관심이 덜한 것 같으면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기 때문이다. 아이 생일, 유치원/학교에서 중요한 이벤트, 아이 혼자 스트레스받는 일 등등 다양한 중요한 순간이 있다. 따라서 엄마 아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를 잘 '관찰'하는 것이다.

14. 크리스마스/연말을 그냥 넘기는 것

아이들은 동화 속 세계에 어느 정도 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시기는 더더욱 재미난 놀이, 기념, 이야기를 필요로 한다. 이때 힘들더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아이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연말에 같이 한 해를 돌이켜보고, 연초에 새로운 목표를 새우는 등 커서 가지면 좋을 습관을 미리 아이와 해보면 도움이 된다.

15. 너무 보호하고 감싸는 것

기본적으로 아이는 혼자 알아서 커야 한다. 엄마 아빠가 일일이 신경 쓴다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하는 능력을 점차 쇠퇴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보호하고 대신해주려고 하는 순간 항상 반문해보아야 한다. "내가 아이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은 아닐까?"

16. 아이와 현재 순간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

기본적으로 아이 키울 때 드는 여러 가지 걱정은 어쩔 수가 없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라면 아이 공부에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고 다른 아이와 비교했을 때 덜 해주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도 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다. 아이와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최대한 즐기는 것이다. 미래는 미래일 뿐, 중요한 것은 이 순간이다.

17. 너무 집 안에만 있는 것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게 중요하다. 자연을 접하고 외부의 공기를 만끽해야 한다. 하지만 감기 걸릴까 봐, 아니면 귀찮아서 아이와 집안에 오래 있는 경우도 꽤 많다. 정기적으로 노력해서 아이가 집 주변에서라도 바깥에서 놀고 자연을 접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18. 마지막, 아이에게 너무 신경 쓰느라 나 자신의 성장을 간과한 것

육아의 핵심은 엄마, 아빠와 아이가 같이 자라는 것이다. 아이만 자라면 될 것 같지만 가장 큰 영향을 엄마 아빠한테 받기에 엄마 아빠도 자라야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엄마 스스로가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꼭 해야 한다. 그게 새로운 취미를 가지는 것이든, 운동을 하는 것이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든 책과 신문을 다방면으로 읽어 박식해지는 것이든.

어떤 내용이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으셨나요?

이 모든 것을 다 완벽히 해내는 부모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현재 환경적 제약이 있기에 어려운 부분이 분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중요시 여기는 가치를 이 기회를 통해 생각해보고, 중요하다고 생각 드는 부분을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시간'을 함께 준비하고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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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뿌잉뿌잉대왕고래약 2년 전
적당히 듣고 거를건거르고 그럼되지 뭐이렇게 득달같이 글이상하다고 물어뜯는건지..이글의 취지를 이해하면 될텐데

건복엄마약 2년 전
언제적 글인가요...요즘 시대에 맞는 글을 올려주세요...

어제보다오늘더사랑해약 2년 전
댓글들 부정적인 부모들 참 많네요. 일상생활은 가능하신가 들...

간지럼토끼약 2년 전
자기상황에 맞게 받아들이면되지 진짜 꼬인사람들 왤케 많냐ㅋ

자이예담약 2년 전
저는 워킹맘인데 대부분 잘 맞춰지고 있는거 같아요. 밤 11시까지 육아. 집안일 끝내고 취미인 코바늘도 30분 하고 잡니다. 복직하니 일하는게 즐겁고, 집에와서 핑크퐁아리랑에 맞춰 아기랑 춤추고. 남편과 육아도 반띵. 집안일도 반띵. 너무 행복합니다~~~

뚜니뚜니뚠뚠약 2년 전
매 시간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자기전 책도 읽어주고 매일 나가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제가 방전이 됩니다.. 나의 성장이고 나발이고 밥도 잘 못챙겨먹는데 어린이집 안보내고 영상 노출도 안하는 독박육아 맘에게는 엄마의 성장은 사치같네요 ㅜㅜ

하쥬하쥬약 2년 전
오늘 오랜만에 집근처 공원에 다녀왔어요. 코시국이지만, 아침이라 운동하는 어르신들만 많더라고요. 흑 만지길래 장갑벗겨주고 돌맹이 모아보고 던져보며 흑먼지 풀풀 날리게 극냥 놔뒀네요. 이런거라도 해야..코시국이 미안할뿐이죠. 3월에 복직인데, 복직하기 전에 자주 나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ㅠ 가장 많이 후회하는건.. 부모가 함께 일관적이지 못해 계속 삐걱거리는거에요. 집안일이던 육아던 훈육이던 부부관계던.. 안정적으로 만들고싶을 뿐입니다.

yukihana약 2년 전
현실적으로 이걸 다 하며 산다는건 불가능아닌가요? 이런글이 부모가 더 스스로 죄책감 느끼게 하고 부족하게 느끼게 하는듯요..상황에 맞게 각자 집 사정에 맞춰서 하는거고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솔직히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어찌될지... 자연좀 덜보고 해도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좋겠네요 저는 자기전에 한번도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진 않았지만 책 좋아하듯 아이성향이 중요한듯요.. 읽고나니 자괴감 들고 나쁜엄마인것같아 기분 참 별로네요

척척코난뇽곰약 2년 전
여기 부모님들이 나가기싫어서 안 나가는거 아니거든에요.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나가죠ㅋㅋ 13개월동안 베이비카페 2번만 가봤네요. 그리고 13개월한테 잘때 책 읽어쥬는거 가능한건가요?? 가만있나요? 최소 24개월 지나야되지않나요 쩝쩝

siasia82약 2년 전
글은 좋은데 현실적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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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