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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매일 우리 아이와 식사 전쟁, 현명하게 대처하기
댓글 62
조회수 78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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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통한 영양섭취는 성장기 아이들의 중요한 성장발달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려 한다면 엄마와 아이의 전쟁은 시작되는 것이지요.

어떻게든 한 숟가락이라도 먹여보려는 엄마와 어떻게든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의 팽팽한 기싸움은 결국 엄마도 아이도 지치는 일상입니다.

돌전에는 우유도 잘 먹었는데, 왜 밥은 잘 먹지 않으려 하는 것일까요?

아이가 밥을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예민한 아이들은 스스로 소화시킬 수 있는 양이 있기 때문에 엄마가 보기에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고,

때에 따라 식재료의 질감이나 냄새, 맛 등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밥을 먹기 시작한 지 고작 몇 달 되지 않은 아이이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에 대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밥을 잘 먹지 않으려는 우리 아이에게는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 식사 분위기는 언제나 즐거워야 합니다.

밥을 잘 먹으려 하지 않는 아이와 전쟁을 하다 보면 즐거운 분위기보다 즐겁지 않은 분위기들이 많이 연출되었을 것입니다. 아이는 이런 기억들로 인해 식사 시간에 대해 더욱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많이 먹지 않으려 한다면 더 먹이려고 기싸움을 하지 마세요.

지금 아이에게는 식사시간에 나를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2. 스스로 행동하고 싶은 아이의 욕구를 인정해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스스로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먹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식사를 하고 나면 난장판이 되겠지요.

하지만 아이에게는 스스로 밥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행동을 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는데, 엄마가 아이의 입에 음식을 떠 넣어주려 한다면 아이는 식사시간이 재미있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식사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3. 식사는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식사시간은 정해진 시간에 먹기 시작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성장기 우리 아이에게 한 입이라도 더 먹이고 싶은 마음에 밥그릇을 붙들고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엄마들도 많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한 입이라도 더 먹이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지만 멀리 내다보았을 때는 정해진 시간에 밥상을 정리하는 것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먹어야 함을 인지하게 된다면 식사시간에는 돌아다니지 않고 식사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4.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한 장난감은 좋지 않아요.

아이가 좀처럼 밥을 먹지 않을 때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TV 만화를 틀어주고 앉혀두고 밥을 먹여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식사시간 동안 충분히 맛을 느끼고, 충분히 씹고 식사에 대한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되도록 식사시간에는 장난감도 모두 정리하고, 정해진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식습관을 도와주는 놀이 경험도 좋아요.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요리 놀이를 하고 난 이후에는 그 음식을 한 번쯤은 맛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놀이의 효과는 놀라운 것이지요. 유난히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특정 음식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간단한 요리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물 반찬을 만들 것이라면 데친 나물을 볼에 담고 양념도 미리 넣어두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보며 감각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만의 흥미를 저격할 수 있는 요리를 시도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양일 년 이상 전
정말 길었던 밥태기도 끝나고 매일 완밥해주는 모습 볼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밥잘먹는거 진짜 최고에요ㅜㅜㅜ

은d일 년 이상 전
김만 먹는아기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응가도 검정...ㅋ

람탱일 년 이상 전
안먹는 애는 어떻게 해도 안먹어요...

새봄향기일 년 이상 전
반찬만 집어먹는아기 반찬 자유롭게 먹게 해주고 남은밥은 그냥 김싸먹여요 ㅋㅋ

햇님죠아일 년 이상 전
저희 아긴 분유먹을때부터 안먹던애라 그런가 이유식도 밥도 안먹더라구요...좀있음 19개월인데 9.2키로밖에 안돼요 밥도 안먹는데 활동성은 엄청 나네요 또 잘먹는게 있어서 해주면 금방 질려해요 ㅋ 새로운건 안먹으려고 하고 잘먹는거 자주 먹음 질려하고 참 어렵네요 화내지말아야 하는데 돌아기보다 작고 마른거 보면 엄마로서 속상해요ㅠㅠ


채이엄마아빠일 년 이상 전
저랑 모든 상황이 같으시네요. 그치만 제 입정장에서 부러운건..저희애는 8키로네요ㅠ 그나마도 얼마전 코로나로 인해 코막히고 덜먹더니 7.7키로 됐습니다ㅠ 다들 돌전후로보고 왜이렇게 잘 걷냐고 놀라는...^^;; 하 마르고 키작고 속상해요ㅠ

초록뭇잎11달 전
진짜 저희애기도 똑같습니다. 키도 작고 마른데 밥도 잘 안먹으니 속상해요ㅜ

odette778달 전
저희아기도 몇일지나면 19개월 남자아이인데 아직도 9.2 키로 달걀 입에 넣어주면 뱉고 입짧은 아기ㅠ

flat0195일 년 이상 전
아기 저녁먹을때 아빠랑 같이 식탁에서 자주 먹었어요. 저랑 남편이 늘 맛있다 하면서 즐겁게 먹어서 그런지 아기도 늘 맛있다 하면서 즐겁게 먹습니다.

윤제찡일 년 이상 전
노래 불러주고 말걸어주고 집중력떨어지면 좋아하는 김뿌려주고 열심히 꼬드겨서 먹입니다.. 숟가락은 쥐어주면 두세번 해보고 던져버려서 그냥 떠먹여주고있어요

똑똑쓰맘일 년 이상 전
말그대로 밥은안먹고 반찬만 먹어요...씁하 국에 말아서 줘보고 해도 쌀밥만 남깁니다.미추어버리겠네 ..🙄


다오오온일 년 이상 전
즤애는 쌀밥만 먹어요ㅜㅜ 반찬 국좀 먹어줬으면 밥에 얹어주거나 국말아서 주면 바로뱉어요 오로지 맨밥..

누네띠네파이일 년 이상 전
맨밥만 먹는 18개월 애 여기또잇어요... 반찬을 진짜 다지기 수준으로 다져서 밥에 숨겨줍니다 ㅠㅠ..

아림다빈일 년 이상 전
즤애들도 그래서 탄수화물을 다른거로 보충해줘여.. 주로 우동면,고구마,감자,파스타면 등등이여

leesumi약 일 년 전
여기요ㅠ여기!! 쌀밥 거부하는 아기여!!! 진짜 국 반찬 다먹는데 밥만 안먹습니다.......ㅋㅋㅋㅋㅋ 국에 밥말면 입술오므려서 극물만 쪽 먹는아기요......ㅋㅋㅋ

신레몬일 년 이상 전
저희집엔 과일도 반찬도 안먹고 오로지 맨밥만 먹으려는 아기가 있어요오...

초록네이처일 년 이상 전
좋은 글 감사해요! 앞으론 먹일 때 저도 같이 식사하며 우리 지금 식사하는 거야~ 00이도 알아서 먹고 엄마도 알아서 먹을게~ 다 먹고 나서 자리 일어나는 거야~ 라고 설명 함번 해주야겠다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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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