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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우리 아이 전자매체 습관,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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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리의 어린 시절과는 달리 휴대폰과 컴퓨터, 패드 등 각종 전자 기기들이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자연스레 노출이 될 수밖에 없지요. 이런 전자매체들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이유는 자극적이고, 두뇌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번 전자매체를 접했다면, 굉장히 매력적이고 참을 수 없는 유혹 거리를 스스로 떨쳐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자연스레 컴퓨터를 접하게 되기 때문에 강압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 전자매체 올바른 사용 습관 길러주기]

1. 아이에게 자율권을 넘겨주지 마세요

컴퓨터나 휴대폰에 대한 자율권을 아이에게 전적으로 넘겨주게 된다면 아이는 매체 사용에 대한 조절 능력을 기르기 어려울 것입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휴대폰 영상을 보는 일들은 반드시 부모와 상의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컴퓨터나 휴대폰 영상을 볼 때, 아이의 곁에 함께 있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보세요

아이가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겠다고 달라고 하는 일들은 일상에서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이때 무조건 "안 돼"하고 제지하거나 또는 "맘대로 하렴 "하고 아이에게 아예 넘겨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얼마만큼 시간 동안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아이가 계획을 세워놓고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보세요.

3. 약속한 시간을 지켰을 때 격려를 해주세요

아이에게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좋은 방법은 아이가 약속한 시간을 지켰을 때 충분하게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절제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충분하게 인정해준다면 아이의 자기 조절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자기 유능감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4. 전자매체는 공개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은 공개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함께 있는 공간이나 지켜보는 가운데 사용을 하게 된다면 아이 스스로 사용에 대한 절제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때는 컴퓨터를 되도록 거실에 두거나, 모니터가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해주세요.

아이가 컴퓨터로 하는 작업의 내용을 보기 용이하고, 컴퓨터는 공개된 공간에서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시켜줄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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