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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말을 더듬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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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을 배우고 시작하는 아이들은 말소리를 표현할 때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을 더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은 아이가 5살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 천천히 사라집니다.

보통 5살이 지나고 6살에 접어들면서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때, 말하는 속도와 흐름이 유연해지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도 아이가 여전히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부모는 아이에 대한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눈을 깜빡이는 특정 행동을 한다면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더듬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정확한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아이가 말을 더듬는 행동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정도인지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도와줘야 하는지, 또한 청각이나 스트레스 등 다른 문제가 원인이 되지는 않은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을 더듬는 습관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이후에 아이에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의 언어표현을 지적하지 마세요

말을 더듬는 아이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말을 더듬을 때마다 아이에게 지적을 한다면, 아이는 말을 할 때 더욱 긴장을 하고 두려움을 가지게 만드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아이가 말을 더듬는 행동을 할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가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아이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말을 더듬는 아이에게는 "또박또박 말해봐" "다시 한번 말해봐" "크게 말해보렴"과 같은 부모의 코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지켜보는 부모의 시선에 강박관념과 큰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고 결국 이런 마음이 아이가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표현력을 저해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떤 언어표현을 하든 아이의 표현에 격려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환경적인 요인을 체크해보세요

말을 더듬는 아이들은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런 현상들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심하게 불안감을 느낄만한 일이 없었는지,

혹은 우리 아이에게 실행한 육아 방법들이 조금은 강압적이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보세요.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면 말을 더듬는 습관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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