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법
우리 아이 '수학'과목을 준비하는 부모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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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과목은 교과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3대 과목 중 하나로, 각종 입시와 입학전형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학문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수학’에 부모들은 엄청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발표도 존재합니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싫다고 느끼면, 아이는 영영 수학을 멀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수학은 1~2학년 때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합니다. 6세가 되면 아이는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두뇌발달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에 조금씩 수학 놀이를 하면 좋답니다. 수학 놀이에 대해 조금 알아볼까요?

‘수학’ 선행 놀이를 하기 전 알아야 할 원칙

1. 스토리텔링에 주목하세요

2013년 교육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학 과목에 스토리텔링이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각 단원의 도입부에 단원 내용과 관련된 그림과 이야기를 포함한 영역이 들어갑니다.

아이에게 수학적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도입된 방법으로,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집중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스토리텔링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3+2=5의 개념을 인지시켜주기 위해 사탕을 3개 가진 원숭이와 2개를 가진 사자가 자신들이 가진 사탕을 주머니에 함께 모으게 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면 이것이 바로 덧셈 개념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이지요.

스토리텔링을 위해 각종 학원과 학습지 등 사교육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를 통한 수 놀이를 자주 경험시켜 준다면 얼마든지 엄마표 선행 놀이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부모의 기대치를 낮추세요

아이와 선행 놀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수학’ 과목은 부모의 기대치를 특히 낮춰야 할 과목 중의 하나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1부터 100까지의 수 세기가 어렵지 않지만,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익숙해지기까지는 충분한 반복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매일 꾸준히 실천하세요

아이에게 수학 선행 놀이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면 매일 천천히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일주일 전에 알았던 것을 여행을 다녀와서 일주일 후에 다시 물어봤을 때 아이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의 머릿속에 있던 정보들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반복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무리한 양을 단기에 가르쳐주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일상생활에서 수학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선행을 하기 위해 수학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 속 수학적 호기심을 찾아보고 일상 놀이를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아이의 주변에는 수학적 요소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매일 타는 엘리베이터의 층수나 접시에 간식을 덜어줄 때도 숫자는 필요하지요.

이런 생활 속 요소들을 찾아보고 충분한 놀이 경험을 가진 아이들이야말로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형성할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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