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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친구와 싸워서 맞고 들어온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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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맞고 오면 엄마는 일단 속상한 마음부터 듭니다. 이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5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평소에 꾸중 대신 칭찬을 해 주세요.

평소 부모에게 자주 야단맞은 아이는 모든 상황에서 갈등 관계를 회피하려 들고 위축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친구가 때리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져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평소에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을 때 아이 스스로 시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감싸주며, 꾸중 대신 칭찬을 해 주세요.

2.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는 맞은 것도 억울한데 엄마한테 “바보같이 맞고 들어왔냐”, “맞지만 말고 때려”등의 말을 들으면 더 속상하고 위축됩니다. 맞지만 말고 똑같이 때리라는 말은 아이를 더욱 절망하게 만들지요. 엄마로서 화가 나는 건 이해하지만 그 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따뜻한 위로입니다.

또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아이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집에서 먼저 존중을 받아야 밖에서도 “나를 때리지마”라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3. 아이와 함께 실전 연습을 하세요.

누군가 때리려고 들면 상대방을 똑바로 보면서 “때리지 마”, “안 돼”라고 소리치는 법을 가르치세요. 아이가 혼자 힘으로 이겨내지 못할 때는 반드시 부모가 개입해 도와주고 동시에 대응 방법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부모와의 역할극을 통해 대응 방법과 전략을 연습도 시켜보세요.

4.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게 도와주세요.

부모가 먼저 아이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려고 나서면 아이는 평생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아이가 자기주장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항상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보여 주세요.

5. 무엇보다 자신감을 길러주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잘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성취감을 맛보는 경험은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또 친한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그 친구와의 연대를 통해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기편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이는 자신감을 갖고 친구와의 대립 관계에서 적극적인 대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쫀파파2년 이상 전
실천해야겠네요

7번국도2년 이상 전
정말 도움되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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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