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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엄마표 사회성 발달코칭5. 타인을 이해하는 힘 '공감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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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이란 상대방의 마음이나 생각을 자신도 똑같이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상대방의 의견보다는 자기 생각에만 빠져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공감 능력이 없다는 것은 쉽게 말해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 능력이 취약한 아이들은 떼를 부리지 않아야 할 나이에도 끊임없이 고집을 부리게 되는 것이지요.

공감 능력의 발달은 이른바 '양심'의 발달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사회성이 빠르게 자라나야 할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공감 능력이란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발달 요소입니다.

우리 아이의 공감 능력 발달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 아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구체적인 감정 언어로 표현해주세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아이들은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더 잘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 이해를 도와주는 것은 공감 능력 발달에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는 미숙하므로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에 대해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표현해줄 때에는 아이의 생각, 감정, 행동을 연결해서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차이가 블록이 잘 끼워지지 않아 화가 났나 보구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날 수가 있지."처럼 아이의 상황과 행동, 마음을 읽어주고 그 감정을 인정해주는 언어표현을 사용해보세요.

2. 아이와의 관계에서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주세요.

아이와 엄마도 한 사람과 또 한 사람의 관계입니다. 아이가 자신이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서는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엄마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 아이를 비난하거나 훈계를 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난이나 훈계를 한다면 아이의 마음은 상처를 받게 되고, 결국 엄마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게 됩니다.

3.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안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타인에 대해 공감을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자신이 공감을 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감정이든 안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엄마는 그런 아이의 감정을 모두 수용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느끼고 있는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 모두를 인정해주세요.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해줌을 느꼈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정들을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나누게 됩니다.

4.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주세요

이 시기에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비로소 나와 다른 여러 사람들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지요.

일상생활에서 꼭 특별한 곳을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마트나 병원, 버스나 지하철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놀이 코칭. 아이의 공감 능력을 발달시켜주는 감정 표현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는 아직 감정을 인지하고 그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에 미숙합니다. 타인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도 이제 막 키워나가고 있지요. 아이가 놀이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공감지수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놀자2년 이상 전
낮과 밤의 차이를 설명해주며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을 친근하게 설명해주시면 어떨까요? 어떤것이 두려운건지 이야기 나눠보신 후에요.. 두려움을 없애주심 될듯 합니다, 지나가다가 써봤습니다.

심순영3년 이하 전
2년8개월여아입니다 최근에저녁이되어가면무섭다고자주말해요이럴땐부모나ㆍ양육자가어떤말을해주어야할까요?


바다342년 이하 전
안녕하세요~무서운 마음을 먼저 공감해주며 뭐가 어째서 무서운지 귀기울여 들어준후 저녁이 되어갈때 아이가 좋아하는 특별한 활동이노 그림자놀이 등을 하며 저녁은 무서운 시간이 아니라 정적이고 특별한 시간일 수도 있다는 긍정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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