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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엄마표 사회성 발달코칭4. 원만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자기 조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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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의식이 발달하면서 자율성도 발달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 아이가 이제 자율성이 발달하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입니다.

이 시기에 꼭 함께 발달하여야 할 것은 자기 조절력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어디까지 조절을 해야 하는지를 미숙하기 때문에 부모가 적절한 경계선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행동에 적절한 한계를 두고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게 하여주는 것이 바로 이 자기 조절력입니다.

우리 아이 자기 조절력 발달을 위해 이렇게 해주세요

1. 커다란 울타리 내에서 아이의 자유를 허용해주세요

아이에게 자기 조절력을 발달시켜주기 위해서 너무 엄격하고 단호하게 통제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큰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그 울타리 내에서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행동에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이렇게 적당한 자유와 통제를 경험하면서 비로소 자기조절능력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2.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한 영역에 있어서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면 아이는 좀 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성격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단,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기 전에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경계를 만들어 놓고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행동의 제재는 분명하게 해주세요

자기 조절력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일관성을 가지고 되고 안되는 부분에 있어서 분명한 제재를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의 행동에 제한을 둘 때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하게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난 이후에 행동에 제재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만약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아이가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면 최후통첩을 해서라도 분명하게 아이의 요구를 받아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4.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감을 길러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아이가 스스로 지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해 통제를 하고 조절을 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선택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놀이 코칭. 명령과 지시를 반복하는 게임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지시 게임은 아이에게 주의 집중력을 상승시키고 지시에 따라 움직여보며 외적 통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외적 통제의 경험은 아이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내적 통제로 이어지게 되지요.

우리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높여주는 지시 게임을 집에서 해보세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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